법학4-소송과강제집행-丙이 甲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의 소를 제기하려면, 어느 법원에 하여야 하는가

과제정보

학과	법학과	학년	4학년
과목명	소송과강제집행	자료	14건
공통	[문제] 서울에 사는 甲은 자신의 차를 몰고 운행하던 중, 종로 5가에서 대학로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乙(경기도 남양주시 거주)이 운전하는 개인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당시 乙이 운전하던 택시에는 졸업식을 위해 대학로에 있... 더보기 [문제] 서울에 사는 甲은 자신의 차를 몰고 운행하던 중, 종로 5가에서 대학로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乙(경기도 남양주시 거주)이 운전하는 개인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당시 乙이 운전하던 택시에는 졸업식을 위해 대학로에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교로 향하던 승객 丙(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 거주)이 타고 있었고, 丙은 교통사고로 인하여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 한편, 사고의 원인은 甲의 신호위반으로 인한 것이었음이 밝혀졌는데, 甲은 경찰의 개입을 막기 위하여 치료비 등 일체의 손해를 배상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자신의 주소와 성명 등을 丙에게 알려 주었다. 그러나 그 주소와 성명 등은 실제로는 甲의 형인 A의 것이었다. [문 1] 丙이 甲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의 소를 제기하려면, 어느 법원에 하여야 하는가? (10점) [문 2] 丙이 A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의 소를 제기하였고, 실제 A가 피고로서 변론에 응한 경우, 이 소송의 피고는 누구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성명모용소송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설명하라. (20점) 접기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법원의 관할
2. 피고의 경정
3. 당사자의 확정과 성명모용소송

III. 결론

IV. 출처

본문내용

I. 서론
해당 사례 문제에서 문제시되는 것은 丙이 甲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어떤 법원에 소송을 해야 하는가의 문제와 실제로 사고를 낸 것은 甲임에도 불구하고 丙 이 A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한 뒤 A가 피고로서 변론에 응한 경우 해당 소송의 피고는 누가 되는가의 문제 2가지이다. 이 경우, 丙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때 어떤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가의 문제는 ‘관할’의 문제라고 정리해볼 수 있다. 또한, 실제로 사고를 낸 丙이 아닌 A가 피고로서 변론에 응한 경우 소송의 피고가 누구인가에 대한 문제는 피고 경정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해당 답안에서는 ‘관할’의 문제와 ‘피고 경정’의 개념에 대해 다뤄보고 이를 사례에 적용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한다.

II. 본론
1) 법원의 관할
국내에는 여러 개의 법원이 있으며, 각각의 법원이 어떤 사건을 담당해야 하는가에 관해 사건의 분담 관계를 정의한 것이 법원의 관할이다. 소송의 당사자 측면에서 살펴보면, 어떤 법원에 소를 제기해야 하는가가 문제시되며, 법원의 입장에서는 어떤 법원이 해당 사건을 담당해야 하는가가 문제시된다. 관할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직무의 유형을 기준으로 구분한 직무관할, 1심 지방법원 합의부와 단독판사가 사건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를 정하는 사물관할, 마지막으로 어떤 지역의 법원이 사건을 맡아야 하는지를 정하고 있는 토지관할이 있다.

참고 자료

김성태, 김재완, 조승현. (2017). 소송과강제집행. 출판문화원.
이시윤. (2021). 신민사소송법 15판. 박영사.
https://www.law.go.kr//법령/민사소송법
https://www.law.go.kr//법령/민법
대구고법 1968. 3. 7., 68라4 (지참채무)
대법원 2001. 11. 13., 선고, 99두2017 (당사자확정-(실질적 표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