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다음 중 올바른 표기 형태를 고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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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중 올바른 표기 형태를 고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시오.(5점)
(1) 뒷 처리/뒤처리
답은 뒤처리다
이 뜻은 일이 벌어진 뒤나 끝난 뒤끝을 처리하는 의미로 말하고 있다. 사전에 의하면 합성어는 뒷말의 첫소리가 ㅊ과 같은 거센소리가 날 경우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는다고 한다.

(2) 겉잡다/걷잡다
답은 둘다 가능하다.
걷잡다는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를 붙들어 잡다라는 뜻을 지녔으며 . 겉잡다는 겉으로 보고 짐작하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3) 귀뜸/귀띰/귀띔
답은 귀띔 이다.
사전에 의하면 귀뜸과 귀띔은 잘못된 표기이다.
아울러 귀띔의 의미는 귀가 띄다 뜨이다와 관련이 있다.

(4) 명난젓/명란젓, 창난젓/창란젓
명란젓/ 창난젓
명란은 명태의 알로서, 소금에 절여 담근 젓을 명란젓으로 칭하고 있다
창난은 순 우리말이고 명태의 창자로서, 소금 고춧가루 따위의 양념을 쳐서 담근 젓이다.

(5) 카페/까페(café)
답은 카페다
이는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무성파열음 표기를 무조건 거센소리로 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이다.

2. 다음 밑줄 친 부분에서 올바른 표기 형태를 고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시오.(5점)
(1) 철수가 군대 간 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제대했대/제대했데.
제대했데
데는 과거 본인이 직접 경험한 일을 현재와서 그대로 말하는 것이다. 철수가 군대 간 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 이문장으로 보아 남에 말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전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 종이를 갈갈이/갈가리 찢어버렸다.
갈가리
갈갈이는 주로 농업에서만 사용되는 말이라고 한다. 그리고 갈가리는 갈라지거나 찢어진 모양의 준말 그리고 표준어다.

(3) 친구를 오랫만에/오랜만에 만났지만, 일이 생겨서 금새/금세 헤어졌다.
오랜만에 금세

참고 자료

성환, 이상진(2019), 글쓰기,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국립국어원, www.korean.go.kr
표준국어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