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예술 ) 다양한 취미 활동 중 자신이 평소 즐기고 있는 취미 활동과 가장 가까운 것을 골라 내용을 요약하고 자신이 그 활동을 즐기고 있는 방식을 서술한 후 앞으로 더 즐거운 취미 생활을 하려면 개선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오.
- 최초 등록일
- 2021.03.05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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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취미와 예술 ) 다양한 취미 활동 중 자신이 평소 즐기고 있는 취미 활동과 가장 가까운 것을 골라 내용을 요약하고 자신이 그 활동을 즐기고 있는 방식을 서술한 후 앞으로 더 즐거운 취미 생활을 하려면 개선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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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달리고 걷는 행위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취미 활동이다. 특히 달리는 활동은 인간이 살아가는 순간들과 많이 닮아있다. 때로는 고독하고 때로는 열정적이다. 때로는 죽을 것 같다가도 때로는 기운이 넘쳐 흘러난다. 인간은 달리는 취미 활동을 통해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고통을 직면하고 고통을 관통함으로써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호흡의 한계를 실감하고 스스로 의지를 깨우쳐 세상과 부딪쳐 성장해 나간다. 달리는 행위는 마치 예측하기 어려운 삶에 맞서나가는 자세와 닮아있다.
달리는 행위는 숨이 통제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기 위함에 목적이 있고 고통을 잠재우는 데에 집중하는 힘을 기르게 한다. 인간은 통제 불가능한 호흡을 통제 가능한 호흡으로 바꾸는 반복 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상황들이 인간의 통제하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용기도 얻어 간다. 고통을 즐기는 인간은 어디까지나 모순적이겠지만, 인간은 고통을 통제하는 훈련을 통해 현재를 살아갈 힘을 길러간다는 점에 달리는 행위의 의의가 있다. 호흡을 통제해야만 목표를 완주할 수 있는 취미 활동, 마라톤. 어쩌면 이 글은 마라톤을 예찬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라 할 수 있겠다.
마라톤의 기원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의 승전보를 알리기 위해 어느 병사가 40km를 달린 것이 기원이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수천 년이 지난 현대인들에게 마라톤은 승전보를 알릴 수 있는 영광을 나눠 안는 것 이상으로 굉장한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서울 국제마라톤(동아마라톤)이 세계에서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국제육상연맹의 세계 육상 문화유산에 선정됐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2020년 전국의 마라톤 열기는 결코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2020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은 4시간 만에 등록이 마감된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언택트’ 방식으로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에서 달린 후에 본인의 기록을 측정해보는 놀이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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