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산문 1학기 출석수업대체 과제물

소개글

2020년 1학기 영미산문 중간 출석수업대체 과제물이다. 만점 받았습니다.

D. H. Lawrence의 “Adolf”를 읽은 다음 “Adolf의 회상”이란 제목의 에세이를 쓰시오.
* 유의사항
1. 숲으로 돌아간 Adolf가 지난 며칠간 벌어진 사건을 돌아보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함.
2. 이 회상은 작품의 서술자가 상상한 내용과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음.
3. 가급적 작품 속의 구체적 인물, 사건, 표현을 활용(인용)하여 작성할 것을 권함.
4. 작품 속 가족 중 아버지에게는 Arthur, 어머니에게는 Lydia, 서술자인 아들에게는 David라는 이름을 부여할 것.
5. 고유명사는 영어로 표기하고, 인용문을 포함하여 나머지는 모두 한국어로 표기해야 함.
6. A4 2매 이내의 분량, 한글 11 포인트, 줄간격 160으로 작성하며, 글 전체를 8개 가량의 형식단락으로 구성할 것.

방송통신대 학우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소중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Arthur에게 잡혔을 때는 나도 우리 가족과 같이 진짜 죽는 줄 알았지. 누군가 와서 우리 가족을 해치려고 해서 엄마가 죽을힘을 다해 막았고 어린 우리는 엄마 뒤에 숨었지. 하지만 엄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나머지 내 형제들은 모두 죽어버렸지. 나도 곧 잘못되는 줄 알았는데 Arthur가 와서 날 자기 집에 데리고 갔어. Arthur집에 도착했을 때 난 이미 가족을 모두 잃은 슬픔과 함께 새로운 환경에 혼자 놓이게 되었지. 그땐 정말 모든 것이 낯설고 무서웠어. 그 집 아들 David는 날 보자마자 너무 좋아하는 것이 느껴졌지. 하지만 인간이란 동물을 처음 보았고 어떤지도 전혀 모르니까 경계할 수밖에 없었지. 특히 엄마 Lydia는 "내가 뭐라고 했어요? 집어다가 들판에 놔 줘버리라니까" 라고 소리쳤지. 얼마나 내가 싫었으면, 아마 그 전에 다른 동물을 데리고 온 적이 있었는데 잘못되었나 봐. 하지만 David가 날 너무 좋아하니까, 실제론 들판에 내다 버리지 않고 소리만 지르더라고.

참고 자료

영미산문 | 김보원,신현욱 공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2020.1.25
https://ko.wikipedia.org/wiki/%EB%8F%99%EB%AC%BC%EA%B6%8C(동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