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위협론
- 최초 등록일
- 2008.04.06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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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위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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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과 미국은 1972년 닉슨의 중국방문과 상해 공동성명이 발표를 계기로 소련 견제라는 전략적 공동 목표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1989년 동구 몰락과 91년 소련 해체 등으로 소련 견제라는 중국의 전략적 효용가치가 감소된 반면, 1989년 천안문 사태 등으로 중국적 사회주의에 대한 적대감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일본 등 일부 서방세계에서는 중국을 경쟁자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90년대에도 중국 경제가 고도성장을 계속하면서 21세기에는 중국이 경제대국, 군사대국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서구세계에서는 견제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 내부에서도 중화 민족주의와 중국식 강성 대국론이 제기되면서 위협론이 더욱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위협론을 제기하는 대표적 인물인 번스타인과 먼로는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패권을 추구하며 미국의 역할을 대신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을 태평양 지역에서 몰아내고 미국의 존재를 위협하기 때문에 중국을 견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중국 위협론은 단순히 문제제기로 끝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 여론조사에서도 중국에 대해 호의적인 생각을 갖는 사람들보다 비우호적인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상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도 있다. 중국 위협론은 냉전시대가 끝나고 소련이라는 적이 없어지면서 단순히 새로운 적이 필요했던 미국 매파들의 입장이 반영된 중국 위협론일 뿐이라며 반론을 제기한다. 반론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중국 위협론은 재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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