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조선왕조실록의 세계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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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성총관부는 대대로 이성계 집안의 지역적 기반.
이자춘이 공민왕과 합의하면서 이성계의 고려사회 첫 진출이 시작되었다. 쌍성총관부는 이성계 집안의 대대로 지역적 기반이 되었다. 공민왕 20년즈음에 이성계는 고려의 원수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그런데 공민왕 14년에 노국대장공주가 승하하면서, 고려의 정치는 다른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공주의 사망에 상심한 공민왕이 승려 편조에게 상담을 받으면서 이를 관직에 앉히자, 최영이 반대하고 일어났다. 그는 공민왕이 정치적 기반을 다질 때 큰 역할을 했고, 흥왕사의 변을 진압하면서 목숨을 구해 준 적도 있었던 최측근이었다. 그러나 공민왕 14년에 신돈의 모함으로 인해 최영은 계림윤으로 좌천되었다.

토지문제
당시 권세가들이 민전 (국가의 세금을 걷기 위해 배분한 땅)을 사전화하였다. 이로 인해 양민의 수가 감소했고 조세수입 역시 같이 감소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돈이 공민왕 15년에 전민변정도감의 설치를 통해 개혁을 추진하려 하였다. 그러나 기득권자들이 자신의 땅을 쉽게 내놓으려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 개혁은 고려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가 토지문제라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성균관 중영
공민왕 16년, 이색을 대사성으로 앉히고 그 밑으로는 신진 사류들 -> 정몽주, 조준, 윤소종, 박상충 등이 합류. 정도전은 이후 공민왕 19년 성균관박사로 합류.
이처럼, 노국대장공주의 승하는 고려의 본격적인 개혁이 시작되는 계기가 된다. (한쪽으로는 토지문제의 개선시도 / 다른 한쪽으로는 학문적 개혁시도)

친명외교
공민왕 18년, 고려는 북원과 절교하고 명을 섬기겠다는 외교방식을 선택하게 되었다. (홍무 연호 채택 => ‘고려는 명 황제를 따른다’ 를 분명히 한 것)
공민왕 21년 자제위를 설치, 23년에 자제위의 홍륜과 공민왕의 비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 2세문제를 걱정해서 홍륜을 죽이려고 했는데 이걸 먼저 걸림;; 그래서 홍륜이 공민왕을 시해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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