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사] 하왕조의 실존문제에 대해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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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동양문화사 단골 문제입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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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왕조는 중국 최초의 왕조이다. 시조인 우의 성은 사씨이며, 전욱의 손자라 전해진다. 사마천의 사기 하본기에 의하면, 하왕조의 시조 우는 황하의 홍수를 다스리는 데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그 공으로 순이 죽은 뒤, 제후의 추대를 받아 천자가 되었다고 한다. 순 임금은 요임금이 순임금에게 물려주었듯, 덕망이 높은 우에게 천자자리를 주었다. 바로 이 우에 의해 하왕조가 이루어졌다.
국가 형성의 존재는 왕성(궁궐)의 유무, 금속기의 유무, 문자의 유무에 의해 설명할 수 있는데 하왕조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왕성의 유무에 대해서는, 언사현에서 발견된 이리두유적의 중앙부에서 이리두 후기에 속하는 거대한 건물터가 발견된 것을 근거로 들 수 있다. 이 곳에는 궁전계단이 발견되었고 주변의 방어적 성벽도 일부분 발견이 되어 이리두 궁전 혹은 종묘로 볼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왕성강 유역에서 또 다른 유적지가 발굴되었는데, 이곳의 연대는 BC2100년까지 소급되는 신석기 후기의 유적일 뿐 아니라 발굴된 지역이 하왕조 초기의 전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참고 자료

동양문화사 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