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보는 근대 문화 필기정리
- 최초 등록일
- 2022.09.06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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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로 보는 근대 문화 필기정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주차) 한국어와 근대
1차시) 한국어 글쓰기의 고민 1 (박태원, 김동인)
2차시) 한국어 글쓰기의 고민 2 (이인직, 이광수, 윤치호의 경우)
3차시) 한국어 글쓰기의 고민 3 (한국어 글쓰기의 정착 과정)
2주차) 한국 소설과 표준어 및 영어
1차시) 한국어 소설 속의 표준어
2차시) 한국어 소설과 표준어 및 영어 (1)
3차시) 한국어 소설 속의 표준어 (2)
3주차) 한국 소설과 기차
1차시) 기차, ‘낯설고 기이한 물건’ : 기차는 공간살해 및 침탈의 기능을 수행
2차시) 철도, 민중들을 고난의 땅으로 실어 나르는 괴물
3차시) 한국 소설이 그려낸 기차
4주차) 한국 소설과 근대 사법
1차시) 악법도 법인가?
2차시) ⌜약한 자의 슬픔⌟과 부정한 법
3차시) 근대 소설과 공권력
5주차) 한국소설과 영화
1차시) ‘활동사진’, 상상을 자극하다
2차시) 현실의 보충물이자 문학의 보충물로서의 영화
3차시) 관람되는 영화관
6주차) 한국소설과 통신매체
1차시) 매체는 메시지이다
2차시) 소설로 보는 통신매체 (1)
3차시) 소설로 보는 통신매체 (2)
7주차) 한국소설과 소비문화
1주차) 도시경성을 혼부라하다
2주차) 과시적 소비와 상품이라는 가면
3주차) 먹거리를 통해 본 식민지 모더니티
본문내용
1주차) 한국어와 근대
1차시) 한국어 글쓰기의 고민 1 (박태원, 김동인)
⚫고현학 (modernology): 자신이 살고 있는 당대의 시공간을 마치 머나먼 과거의 유물을 발굴하는 듯한 고고학자의 시선으로 세밀하게 관찰, 기록하는 작업
⚫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1934)의 특징
: 그가 구사하는 치밀하고도 정교하게 계산된 문체
⇨ 구두법의 방식(박태원의 경우 쉼표 사용)에 따라 문장의 느낌이 다른 실험적 태도
⚫ 김동인의 글쓰기
- “구상은 일본어로 하되 쓰기는 조선글로 썼다.” - 서구의 새로운 문물로서의 소설을 한국어로 쓰기는 거의 외국어의 그것에 가까움
⚫ 요약정리 :
1. 박태원은 그의 소설에서 자주 수많은 쉼표를 찍어 넣는 ‘실험’을 하였다. 이러한 방식의 문장 작성법은 1930년대에는 매우 특별한 생각이었고, 그것은 한국어의 근대화와 관련된 일이다.
2. 일본을 거쳐 들어온 서구의 새로운 문물로서의 ‘소설’, 그것을 한국어로 쓴다는 행위. 이 행위 속에서 한국어의 위치는 거의 외국어의 그것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
2차시) 한국어 글쓰기의 고민 2 (이인직, 이광수, 윤치호의 경우)
⚫ 루비식 표기 : 일본어 표기에서 한자로 된 낱말 옆에 작은 글씨로 일본어 발음을 표기한 것
(ex) 이광수 - 무정, 이인직 - 소설 단편)
⚫ 이인직 소설단편, 만세보, 1906.07.03
: 장안로를 서울길로 표기
: 일본어 표기법을 그대로 적용하는 실험, 혈의 루에서 사라짐
⚫ 이광의 무정, 매일신보, 1917
: 영어, 일본어의 자연스러운 혼용 > 근대 한국어의 상황을 잘 보여줌 > 근대 한국어가 만들어지는 과정
: 식민지기 한국어의 일상적인 상황
⚫새로운 인쇄 매체 (신문, 잡지 등)의 등장과 보통학교 교육의 확대 ⇨ 한국어와 한글 표기 체계를 근대화하는 결정적인 물질적 기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