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신화> 기말고사 A+ 족보

소개글

2021년 2학기 문학과 신화 기말고사 A+ 맞은 족보입니다!

목차

1. 차이들의 체계에 따른 의미의 발생이나 관점에서 헬레니즘 중국문명의 창조신화 서사에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과 의미를 사례를 들어 설명하기
2. 신화적 비방 개념을 약술하고 고대 문명에서의 뱀, 소, 공포의 여성신들의 이미지가 어떤 변천과정을 겪었는지 설명하기
3. 프로이트의 가족 로망스 관점에서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의 영웅신화 서사방식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기
4. 꿈의 해석에서 친족이나 가족이 죽는 꿈 내용에 대해 프로이트가 행한 분석에 따라서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과 셰익스피어의 햄릿 두 비극이 고대 그리스인이나 현대인에게 충격을 주는 의미에 대해 설명하기

본문내용

1. 차이들의 체계에 따른 의미의 발생이나 관점에서 헬레니즘 중국문명의 창조신화 서사에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과 의미를 사례를 들어 설명하기

:스위스 언어학자 페르디안 드 소쉬르는 ‘구조’를 ‘차이들의 체계’라고 설명한다. ‘의미’란 시니피에, 곧 언어가 지시하는 대상으로부터 파생되는 것이 아니라 시니피앙, 곧 지시 기호가 다른 기호와 맺는 차이나는 관계로부터 파생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주의를 헬레니즘과 중국문명의 창조신화를 예로 들어 설명해보겠다.
:헬레니즘 문명에서는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와 천신인 우라노스가 등장한다. 가이아가 등장하면서 혼돈이 대지와 하늘로 나뉘었고, 우라노스가 등장하면서 높음과 낮음, 하늘과 땅, 남과 여의 차이가 생긴다. 즉, 가이아와 우라노스는 혼돈 속에서 최초로 발생한 차이이자 구조이다. 불균형한 형태와 성향을 가진 티탄족들이 질서잡힌 올림프스 신들에 의해 무한지옥으로 추방당한다는 점에서 혼돈이 구조에 의해 억압 당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림프스의 신들은 나이와 반대 순으로 서열이 정해지면서 질서정연하게 각각 자신의 영역과 역할을 나눠 받는다. 이러한 방식으로 세계는 ‘차이들의 체계’에 편입되면서 의미화 가능한 방식으로 구조화 되었다.
:중국문명의 창조신화에서는 일종의 신으로 혼돈이 등장한다. 남해의 천제 숙과 북해의 천제 홀이 혼돈의 환대에 보답하고자 얼굴에 내준 일곱 개의 구멍으로 혼돈이 죽게 되면서 태초의 무구조 상태가 청산된다. 구멍으로 인해 혼돈은 적당한 비율과 좌우 대칭적인 기관을 가진 차이들의 체계 속으로 편입되면서 구조가 도입된 것이다.
:앞에서 보았듯 헬레니즘 문명과 중국문명의 창조신화 서사에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으로는 태초에 혼돈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러한 혼돈은 구조의 도입자이거나 구조 그 자체인 신에 의해 인식 가능한 형태로 체계화된다. 즉, 창조의 과정을 거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