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2020-2학기 인문학과 예술이 본 인간 중간고사+기말고사 대체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1.01.14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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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양대 2020-2학기 인문학과 예술이 본 인간 중간고사+기말고사 대체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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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중간고사 대체 과제
2. 기말고사 대체 과제
본문내용
인문학과 예술, 모두 내가 애정하는 분야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인문학과 예술 관련한 것들이 너무도 좋았다. 어머니와 함께 박물관에 가서 폼페이전을 보기도 하고, 오직 연극을 보러 친구와 다른 지역으로 떠나보기도 하고, 일주일 동안 15편이 넘는 영화들을 본 적도 있다. 중학교 도덕 시간에 진행되었던 철학 토론이 재미있어서 목이 빠지도록 도덕 시간을 기다려보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학, 그중에서도 소설을 정말 사랑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소설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좋아했다. 소설을 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서 하루종일 소설을 붙잡고 쓰곤 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종이책을 만들어 글을 쓰고, 삽화를 그려 넣었고, 중고등학교 때는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며 틈틈이 소설을 썼다.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내 손에서 탄생하고, 플롯과 복선들을 내 마음대로 엮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소설을 쓸 때면 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판타지부터 추리소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소설을 썼다. 완성된 소설을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읽어줄 때면 아주 커다란 성취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늘 마음 한편에는 소설 쓰기를 직업으로 삼을 수는 없다는 불안한 생각이 들곤 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그런 고민은 점점 더 커졌다. 그리고 결국 성공의 길을 가기엔 내가 가진 재능과 의지가 한없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면서 나는 ‘현실’이라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설 쓰기를 그만두게 되었고, 인문학이나 예술 같은 분야와도 멀어지게 되었다.
요즘과 같이 문과를 은근히 깔보는 경향이 만연하고, ‘문송합니다’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쓰이는 사회에서 인문학이나 예술 분야는 홀대받기에 십상이다. 인문학, 예술 분야는 어쩌다 한번 교양 쌓기 위해 즐기는 것,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지 않은 그런 무용한 것으로 여겨지곤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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