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대비] 국어 개정교육과정 정리 (국민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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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대비] 국어 개정교육과정 정리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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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Ⅰ. 국어과 교육과정 개정의 배경

1. ‘수준별 교육과정’에서 ‘수준별 수업’으로 전환
•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수준별 수업을 별도로 제시하지 않고, 모든 학습자가 공통으로 학습해야 할 공통교육 내용만을 제시함으로써 수준별 교육내용의 선정, 수준별 교수ㆍ학습의 방법의 적용을 국가 수준에서 학교 및 교사 수준으로 위임
• 학습자의 다양한 수준을 정확하고 섬세하게 구분하고 이를 근거로 적절한 교수ㆍ학습을 적용할 수 있는 주체 : 해당 교과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 (국가 중심의 수준별 교육과정 → 학교 및 교사 중심의 수준별 수업)
• 수준별 수업으로의 전환 : 수준별 교육 도입 취지를 유지하면서 수준별 교육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방안

2. 언어 환경의 변화
• 신문ㆍ잡지ㆍ텔레비전ㆍ라디오ㆍ영화ㆍ인터넷ㆍ휴대 전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의 특성과 정보ㆍ지식ㆍ문화의 수용ㆍ생산에 대해 이해하는 일이 국어 교육에서 중요하게 대두 (방법론에 머무름)
• 매체 변화에 따른 언어 환경의 변화 반영 : 제7차 - 내용 차원에서 체계적 반영X, 교수ㆍ학습 방법 차원에서의 매체 활용을 강조
• 다양한 매체를 동해 이루어지는 매체 속에서의 의사소통의 특성을 이해하고, 매체 담화ㆍ글의 비판적 수용과 창의적 생산 능력을 국어 교육의 중요한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음
• 매체 언어에 대한 이해 / 매체 특성에 대한 이해(-매체에 따른 언어사용 방식, 소통주체 간 상호작용 방식의 차이 이해) / 인쇄 매체, 영상 매체, 인터넷 매체 사이의 언어사용 방식의 차이, 특정 매체의 생산자와 수용자 간 상호작용이 일방적인지 양방향적인지의 차이, 소수의 전문가만이 생산자가 될 수 있는 매체인지 일반인도 생산자가 될 수 있는 매체인지의 차이 등을 이해

3. 제7차 교육과정의 내적 문제 개선
가. 개별적이고 단편적인 내용 요소 중심의 교육 내용 선정
• 제7차의 내용 범주인 본질, 원리, 태도에서 선정된 지식, 기능을 학습한다고 해서 저절로 담화와 글의 수용ㆍ생산 능력이 신장되지는 않음. 학습자의 국어 능력은 다양한 담화와 글을직접 수용하고 생산하는 활동 속에서 신장됨
• 제7차의 ‘실제’ 범주는 본질, 원리, 태도와 관련된 지식이나 기능을 학습한 후, 그 지식과 기능을 ‘적용’ 또는 ‘활용’하는 차원에 그치고 있음 : 즉 본질, 원리, 태도에 관한 지식이나 기능이 중심이고, 담화와 글을 생산하는 활동으로서의 ‘실제’는 주변이었음
• 실제적 국어능력의 신장 : 개별적ㆍ단편적인 지식ㆍ기능 중심에서 벗어나 한 편의 구체적인 담화와 글을 직접 수용하고 생산하는 활동에 초점을 두어야 함
나. 실제와 내용 간, 내용과 내용 간의 분절성
• 제7차의 본질, 원리, 태도 범주에서 선정된 ‘내용’은 특정 담화나 글을 전제하지 않은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지식ㆍ기능 / 그러나 특정 담화와 글을 수용하고 생산하는 활동은 특정 지식이나 기능의 적용을 요구
• 제7차는 실제와 내용 간의 상호 관련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측면이 있음. 실제와 내용 간, 내용과 내용 간의 분절성을 극복하고 이들이 서로 깊이 소통하고 교섭할 수 있도록 그 관계를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
다. 담화와 글의 수용, 담화와 글의 생산 활동에 작용하는 맥락에 대한 관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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