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웹과 격실 마인드
- 최초 등록일
- 2010.04.30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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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 달도 안 되는 동안 육·해·공군에 걸쳐 대형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3월2일 공군 에프(F)-5 전투기 2대가 잇따라 추락해 조종사 3명 순직, 3월 3일 육군 500엠디(MD) 헬기, 야간 훈련 중 경기 남양주의 비닐하우스로 떨어져 조종사 2명 순직, 천안함 침몰 48명 실종 및 사망(원인 밝힌 후 전사자 처리 예정), 구조 활동 중 해난구조요원 1명 순직, 구조 활동 돕던 금양호 침몰 9명 실종 및 사망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했다. 이어 천안함 장병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수습되는 날, 전남 진도 해상에서 초계 활동 중이던 해군 링스헬기 가 추락해 4명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같은 날 강원 철원의 최전방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가 총기 사고로 사망했고, 이틀 후 서해 소청도 남방해상에 링스헬기 불시착 탑승자 3명 모두 구조되었다. 우리 군의 병력 운용·관리에서부터 정비, 경계와 작전에 이르기까지 군의 총체적인 기강 해이가 의심되는 부분이다.
목차
Ⅰ. 생각해보기
Ⅱ. 생각확대하기
Ⅲ. 생각정리하기
Ⅳ. 논제찾아보기
본문내용
Ⅰ. 생각해보기
두 달도 안 되는 동안 육·해·공군에 걸쳐 대형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3월2일 공군 에프(F)-5 전투기 2대가 잇따라 추락해 조종사 3명 순직, 3월 3일 육군 500엠디(MD) 헬기, 야간 훈련 중 경기 남양주의 비닐하우스로 떨어져 조종사 2명 순직, 천안함 침몰 48명 실종 및 사망(원인 밝힌 후 전사자 처리 예정), 구조 활동 중 해난구조요원 1명 순직, 구조 활동 돕던 금양호 침몰 9명 실종 및 사망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했다. 이어 천안함 장병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수습되는 날, 전남 진도 해상에서 초계 활동 중이던 해군 링스헬기 가 추락해 4명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같은 날 강원 철원의 최전방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가 총기 사고로 사망했고, 이틀 후 서해 소청도 남방해상에 링스헬기 불시착 탑승자 3명 모두 구조되었다. 우리 군의 병력 운용·관리에서부터 정비, 경계와 작전에 이르기까지 군의 총체적인 기강 해이가 의심되는 부분이다.
특히 이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군 지휘부의 기강 해이는 많은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천안함 침몰 당시 이상의 합참의장이 첫 보고를 받은 것은 사건 발생 49분 뒤였고,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밤 10시14분에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군 수뇌부가 최고대비태세가 발령된 비상상황을 1시간 가까이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 상황에서 지휘보고 및 작전 체계가 이렇게 주먹구구식이라면 위기시 국가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생각하기조차 끔찍한 일이다. 또한 군과 정부는 군사기밀이다 불가항력이었다는 등 핑계를 대면서 자리보전에 급급하고 있다.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다. 신의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이르는 말로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서로 간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삼국지(三國志)』에 나오는 다음 이야기에서 유래하였다. 중국 후한(後漢) 말기의 학자로 북해(北海) 태수를 지낸 공융(孔融:153∼208)은 조조(曹操:155∼220)의 공격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