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작가] 박완서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6.23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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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박완서 연보>
박완서와 그녀의 문학에 대하여...
1>박완서와 6.25의 체험
『엄마의 말뚝』
1)줄거리
2)기억과 묘사.
⑴시대와의 호흡
⑵자기 동일화 된 서사의 세계
⑶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작품 속의 모성상
⑷말뚝의 의미
2>현실에 대한 복수의 수단으로서의 글쓰기
3>증인으로서의 증언.
『나목』
4>가면 벗기기..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틀니』
『그 가을의 사흘 동안』
마치며...
본문내용
박완서는 6.25 체험의 비극성이 자기 작품의 주류를 이류는 이유를 그 고통이 자기 혼자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민족적인 비극이라는 사실에 두고 있다. 따라서 그것이 망각되는 것을 참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등단하자마자 줄기차게 6.25체험을 작품화했고, 그 전쟁이 끝난 지 삼십 년이 되어 가던 1980년대에도 『엄마의 말뚝』시리즈를 위시하여 여려편의 관련 소설들을 썼으며, 1990년대에도 『엄마의말뚝3』을 필두로 하여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등의 자전적 소설에서 그 기억들을 반추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그것은 작가의 말대로 “상처가 아물까봐 일삼아 쥐어뜯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박완서의 6.25를 소재로 한 소설들은 자전적인 것과 비자전적인 것으로 양분되는데, 전자의 경우는 일종의 토악질에 해당한다. 그것은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목적으로 하는 문자 행위이다. 생각해보라. 술을 많이 마시고 자기가 먹은 것을 토해냈을때의 그 시원함을, 하지만 박완서의 경우는 아무리 토악질을 해도 여전히 많은 찌꺼기가 남아 있었나 보다. 그러기에 그 작업은 아직도 끝이 나지 않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