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연구 목적
2.연구 방법
3.연구 내용
[1]미군정의 특수한 정치상황
[2]미군정하의 언론
[3]미군정하 언론의 평가

본문내용

해방직후 한국의 언론은 일제시대의 암흑에서 벗어나 자유언론을 구가했던 시기이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복간고 더불어 소위 민주 언론 쟁취의 선봉이라 불리우는 '해방일보'의 창간 등 수많은 신문 잡지 등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미군정 이후, 미군의 한반도 이남에 대한 지배이데올로기에 의하여 이 땅에는 친미, 반공의 보수 우익세력의 신문만이 남게 되었다.

이 시기는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구도 속에 우리를 위치지우고 친미 정권을 수립하여 그 질서를 유지하려는 세력과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통일 정권을 이룩하려는 세력간의 대결을 잘 방여하는 시기이다. 해방 초기의 자유 공간에서의 언론은 진보적 민주주의 계열의 '조선인민보', '자유신문', '중앙신문'이나 공산주의 기관지인 '해방일보'와 같은 진보적 신문이 주도권을 잡았으나 미군의 진주와 함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친미, 반공세력(대동신문) 정치 이데올로기 조작 속에 한국의 언론문화는 허약하게 주저앉아 버렸다.
이와 더부러 미군은 한반도 내의 공산주의 세력을 혁파하기 위해 겉으로 자유 언론을 내세우고 안으로는 보수 세력과 진보세력의 이데올로기를 교묘히 이용하여 언론 탄압을 자행하였다. 이것은 분단사의 서막이 되었고 우리 나라의 언론은 권력구조나 조직 기반의 준비없이 밀어닥친 미국의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무너져버린 것이다

참고 자료

〈 참고 문헌 〉
미군점령 4년사.한울.1993
새로 쓰는 한국 언론사.아침.1993
신문과 방송. 1987.10-11
신문과 언론. 1986.8
월간 중앙. 1988. 11월호
한국사회 연구.한길사.19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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