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0.10.31
- 최종 저작일
- 2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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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포츠 어떻게 읽은 것인가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스포츠사회학을 수강하시는분들께 유용한 자료입니다. 좋은 자료로 활용하세요
목차
1.거짓말하는 올림픽: 인류 평화와 문화자본이라는 이데올로기.
2. 쿠베르탱 남작의 현대 올림픽 창설.
3.스포츠의 의미,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
4.스포츠 산업의 정치경제학
본문내용
20세기 마지막으로 열렸던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은 상징적인 대회였다. 한 세기를 마감했던 자리이며,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에 소속한 197개 회원국 모두가 참석한 자리였다. 그야말로 지구촌시대에 걸맞는 축제가 열리게 되었다. 세계는 한가족이요 한 촌락이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미국에서 열린 애틀랜타 올림픽은 그러한 화합에 자리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념적인 대립과 자본주의의 모순을 나타내었다. 즉 겉으로는 화려해 보일지 모르나 이상보다는 현실의 논리가, 순수운동의 아름다움보다는 혼탁한 경쟁의 논리가 만들어 낸 놀이에 불과하였다. 올림픽의 이상인 화합, 도전, 긍지, 이해와 같은 이념들은 차츰 사라져 갔고, 자본주의의 논리가 내면 속에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종합순위의 놀이, 흑자의 놀이, 정치적 협상의 놀이, 광고의 놀이 그리고 억만장자의 놀이 등 이제는 이상과 현실의 논리가 역전되어 되어가고 있다. 즉 신성했던 올림픽의 이념은 사라진 체, 미국의 상업주의에 물들어 갔다. 미국은 올림픽을 통해 미국남부의 경제적인 흑자의 효과를 가져왔고, 지역경제의 불황과 실업난을 타개할 간접적인 효과를 노린 것이었다. 즉 이제 올림픽은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장소가 되기보다는 이제 자본주의의 논리에 지배당하는 그러한 장소에 전락하고 말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