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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의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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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시바 료타로
독후감
4
책소개 『대망』은 일본 역사의 불가사의한 사건들이 집적集積된 인간경영사라 말할 수 있다. 역사의 명장면이 수억 점철, 토인비 등 세계 사학자들이 기적이라 평한 360년 일본의 역사가 펼쳐진다. 『대망』은 정계와 재계, 사회, 군부 모든 분야에서 경세인간經世人間의 바이블이라는 평까지 받고 있다. 전국시대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 영웅 천하대권승부, 그리고 메이지유신으로 일본을 세계경제강국 초석을 놓는 사카모토 료마, 사이고 다카모리, 오쿠보 도시미쓰 세 영걸 인간경영을 볼 수 있다. 『?..
  • [서평] 언덕 위의 구름 7권
    [서평] 언덕 위의 구름 7권
    1. 경로 의존적 전쟁 역시도 인류의 제도라 경로의존적(path dependent)이다. 러시아의 전쟁은 적에 대해 2배의 병력으로 싸운다, 주의다. 해군에서는 여순함대와 발틱 함대의 양함대 합류주의였다. 육지에서 해안포를 쏴대는 일본군의 작전으로 무산되었다. 발틱함대는 로제스트벤스키 제독의 본 함대 외에 페리케르잠이 이끄는 함대, 네보가토프 소장이 이끄는 함대까지 모아서 볼륨을 키운다. 네보가토프를 기다리느라 마다가스카르에서 2개월을 허비한다. 또한 그 함대는 떠 있는 다리미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허약한 함선들이었다. 두 배를 맞추기 위한 노력이다. 러시아의 만주총사령관으로 쿠로파트킨이 진급한다. 그의 고질병은 완전주의다. 상처없는 영롱한 구슬을 원한다. 한데 전쟁은 완전주의를 기다리지 않는다. 이건 사상의 차이일까, 이론과 실재의 차이일까. 아마 그 중간에 정답이 있을 것이다. 쿠로파트킨은 용감한 2군 대장 그리펜베크르에게 만주의 일본군 최좌측 공격을 허가한다.
    독후감/창작| 2016.04.11| 3 페이지| 1,000원| 조회(58)
  • [서평] 언덕 위의 구름 3권
    [서평] 언덕 위의 구름 3권
    1. 군인 시바 사관의 증거가 다시 등장한다. 메이지 시대는 훌륭했으나 그 뒤를 이은 쇼와 시대는 잘못되었다. 물량이 아니라 정신을 너무 강조했다는 이유다. 239쪽이다. <요시후루의 관찰에는 쇼와 시대 일본 군인들이 즐겨 말했던 정신력이나 충성심 같은 추상적인 말이 전혀 들어있지 않았다. 모두 객관적 사실을 파악하고 군대의 물리적인 면만을 논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요시후루뿐만이 아니라 메이지 시대 일본인들의 공통성이며 쇼와 시대 일본 군인들이 적국과 자국의 군대 힘을 측정하면서 저울에도 달 수 없는 충성심이나 정신력을 처음부터 일본이 절대적이라고 하며 커다란 계산 요소로 집어넣었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 <중 략> 2. 사쓰마 이번에는 사쓰마 번의 서열주의가 나온다. 사쓰마 번은 메이지 유신의 일등 공신이다. ‘삿쵸 동맹’은 사쓰마와 조슈번의 동맹이다. 이를 기획 구상한 ‘사카모도 료마’가 일본 최고의 위인으로 존경받는 것은 그 중요성을 짐작하게 한다.
    독후감/창작| 2016.03.03| 3 페이지| 1,000원| 조회(65)
  • [서평] 언덕 위의 구름 2권
    [서평] 언덕 위의 구름 2권
    1. 방향 2권의 키워드는 활력의 방향이다. 시네유키는 일본 해군으로 시키는 일본 시로 방향을 잡았다. 새로움으로 기존의 방침을 묵살한다. 언덕 위의 구름은 청년에 대한 로망이다. 성장기의 경탄과 아픔 이런 것들 말이다. 세상은 복잡다기하다. 환경에 굴복하면 도대체가 무엇을 해야할 지를 모른다. 제대를 하고 나서 할 게 없었다. 공부는 너무 오래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번 해 본 막노동(노가다)은 무척이나 고되었다. 공부로 출세하라는 생각이 주변에서 강요되었지만 출세욕은 있었으되 공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사회경험을 한답시고 아르바이트 같은 것은 몇 번 해보았으니 내키는 게 없었다. 노래 테이프를 팔아보기도 했는데 그 역시 생각 없이 몸으로 먼저 부딪치는 바람에 삽질만 하고 말았다. 어떤 일을 하던 온 몸을 부딪치는 것(불언실행)은 어리석다는 결론만 얻었다. 누군가의 조언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제목의 책도 읽어 보았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 하지도 못했다.
    독후감/창작| 2016.03.02| 3 페이지| 1,000원| 조회(73)
  • [서평] 언덕 위의 구름 1권
    [서평] 언덕 위의 구름 1권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을 그렸다. '시바 사관'이라는 것이 있다. 러일 전쟁까지는 일본이 젊은 국가로 괜찮았다. 하지만 이후 군부 독재 등으로 나쁜 국가가 되었다는 저자(시바 료타로)의 인식을 말한다. 117쪽이다. <마쓰야마 번이라는 곳은 유신때에 반란군에 가까운 입장에 놓였기 때문에 그대로 있다가는 삿초가 장악하고 있는 정권 아래에서 벌레처럼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수재들을 중앙으로 올려 보내 정부가 세운 최고 학부에서 배워 메이지 정권에 등용됨으로써 개개의 실력으로 마쓰야마의 이름을 높이는 수 밖에 없었다. 그를 위한 학자금 급여 단체가 이 상반회였다. 유신에서 뒤쳐진 중급 이상의 번들 거의 대부분이 이런 목적에 의한 육영 단체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본다면 러일 전쟁까지의 일본이라는 것은 여러번들의 수재 경쟁사회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리라> 한반도에 사는 사람으로써 동의할 수 없는 주장이다. 의욕은 좋으나 그 의욕의 ‘벡터’가 잘못되었다면 의욕이 없는 것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짐승의 생태계(약육강식)와 인간의 생태계는 다를지언데 짐승과 인간을 동치해 버렸다.
    독후감/창작| 2016.02.23| 3 페이지| 1,000원| 조회(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