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너무 지나치게 자기만의 작품의식에 투철해서 그런지 장선우의 영화는 대부분 재미가 없다. 하지만 나는 장선우이기에 이 존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래서 혹자는 장선우의 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도 모르겠고 재미도 없다고 평가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 장선우 감독의 영화 의 마지막 대사이다. 나는 감상문을 쓰는 지금까지도 문성근의 이 마지막 대사가 뇌리에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서구사회나 일본은 이러한 형태가 변형되어 심하게 가학적인, Snuff 형태의 영화, 혹은 동영상들이 제작되고 유통되기도 하지만, 2000년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 ...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는 이 영화를 보고 '포르노'라고 상영허가를 안 내줬으며 음란물대책협의회는 이 영화를 음란물로 고발하고, 검찰이 전국 수십개 극장에서 이 영화의 필름을 압수했으며 장선우
이번 리포트를 쓰게 되면서 장선우 감독의 기사를 검색해 볼 수 있었는데, 장선우 감독에게 기자가 ‘너에게 나를 보낸다’의 제작 의미와 각오를 듣고 싶다고 질문을 던진 기사였다. ... 원작을 영화로 만든 감독은 장선우 감독으로 원작자인 장정일과 비슷한 색깔의 냄새가 느껴졌다. ... 이 말은 장선우 감독의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따르려 했다는 반증이었고 그래서 대략적으로 원작에 충실했다고 평하고 싶다.
특히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 의 원작 내게 거짓말을 해봐 의 저자인 장정일 씨는 1997년 그 소설을 발표함으로 인해 불구속 기소되었고, 그의 책 역시 판매금지가 되었었다. ... 예를 들어,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칸 영화제에서 수상을 받았던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와 베니스 영화제에 본선 진출작으로 올랐던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 , 그리고 역시 베니스 영화제에서
과연 장선우 감독은 관객들의 성욕을 자극시켜 돈을 벌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 장정일과 장선우의 J라는 이야기부터 Y는 이들이 매를 맞을 때 취하는 자세, 즉 다리를 모르고 손으로 무릎을 짚고 있는 그 자세라는 이야기, J는 이들이 쓰던 호스 등의 채찍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