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기지만 해도 기름유출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7월 녹사평역 기름유출사건 이 후에도 사우스포스트 기름유출, 미8군 종교휴양소 기름유출, 용산 가족공원 내 연못의 기름띠 ... 특히 올 10월 용산 미군기지내 2곳에서 약 3,000톤의 오염된 토양이 방치된 것이 확인돼 용산기지내 한미공동조사가 제안됐지만 미군측의 거부로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4)
그러나 1996년까지 용산기지를 반환하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 지난해 1월 한국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8년만에 다시 용산기지 이전을 재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용산 기지의 활용 방안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 - 월남파병 1964년 5월 5일 존슨대통령이 ... 침략의 본거지였다는 용산의 암울한 과거를 교훈삼기 위해 공원 중앙에 대형 상징탑을 세우는 등 명칭을 민족공원으로 하겠다는 방침도 있었다. 1991년에는 서울시청을 수도의 심장부인 용산기지로
이는 올해 안에 용산기지를 오산, 평택으로 이전하는 작업이 사실상 시작된다는 의미를 띠고 있다. 이전 비용 문제은 한국측이 사실상 전액 부담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 ... 이번 회의에서는 이를 더욱 구체화시켜 주한미군 기지를 통폐합함으로써 전국적으로 2개의 `허브'와 3개 기지(유엔사·연합사의 지휘부가 남는 축소된 용산기지, 미군의 지속적 순환 훈련을 ... ◇한·미 연합전력 증강 = 한미는 이번 회의에서 9월로 예정된 연례안보협의회(SCM)까지 완성을 목표로 동맹 현대화를 위한 4개 이행계획, 즉 군사능력 발전계획, 용산기지 이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