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에 한자어와 고사의 자유자재한 활용은 작품을 현학적인데 이르게 하고 있음이 흠이지만, 이는 그의 사상적 기조가 철자한 유교적 인륜주의에서 온 결과일 것이다. 3) 신흠의 시조 - ... 신흠은 인조 반정 후에 다시 복직되는 등 다난한 정치현실을 살면서도 언제나 공선사후의 자세로 일관하였고, 조선조 중기 한문학의 정종으로 칭송되었다. 4)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
반면에 한자어와 고사의 자유자재한 활용은 작품을 현학적인데 이르게 하고 있음이 흠이지만, 이는 그의 사상적 기조가 철자한 유교적 인륜주의에서 온 결과일 것임. 3) 신흠의 시조 - ... 신흠은 인조 반정 후에 다시 복직되는 등 다난한 정치현실을 살면서도 언제나 공선사후의 자세로 일관하였고, 조선조 중기 한문학의 정종으로 칭송되었음. 4)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
이는 신흠(장유와 중복되는 면이 많아서 생략함)이 말한 본원이 고요하고 거울과 같이 비어 있어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비추는 상태의 天機이며 곧 眞이라 할 것이다. ... 天機論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문인들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성현, 허균, 이수광, 신흠, 서경덕, 장유, ]은 세종-세조 때의 관인문인으로 道文一致의 문학관을 가지고 있던
신흠은 이수광이 지은 국문가사 를 읽고, “고우면서도 바름을 잃지 않고, 아름다우면서도 우아함을 의 미의 기준을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 있다. 寒食 비 온 밤의 봄빗치 다 퍼? ... 참고 문헌 김학성, 고미숙, 홍문종, 이종건, 신영명, (고려대 박사 논문, 1990) 김석명, 신흠, 김무현, ) 김학성, 중 ‘도남 국문학 개설의 의의와 한계’ p.489 ) 고미숙
각 연의 끝에 보이는 ‘亦君恩(역군은)이샷다’는 맹사성의 와 송순의 < 면앙정가>, 신흠, 조존성의 시조 등에도 나타나는 구절이다. 그 구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아니해옴도 亦君恩(역군은)이샷다. - 맹사성 中 이 몸이 이렁굼도 亦君恩(역군은)이샷다. - 송순 中 백 년을 이리 지냄도 亦君恩(역군은)이샷다. - 신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