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흠은 조선중기의 대표적인 사대부로 당대를 주름잡던 월상계택(月象谿澤)의 사대문장가 중 한 사람이다. ... 월상계택이란 월사(月沙) 이정구(李廷龜), 상촌(象村) 신흠(申欽), 계곡(谿谷) 장유(張維), 택당(澤堂) 이식(李植)을 일컫는다. 조선문학사에서 빛나는 별들이다.
그는 양명학을 선학이라고 비의(非議)함을 변박하였으며, 천문·지리·의술·병서(兵書)·그림·글씨에 능통했고, 특히 문장에 뛰어나 신흠·이식·이정구와 더불어 월상계택(月象谿澤) 4대가로 ... 當時文苑之論 頗以象村爲勝 觀谿谷所序二公文集 加見也 至近世尤翁 始以月沙爲勝 蓋象村視古修辭 藻飾之功多 月沙隨意抒寫 紆餘之致, , ... 서거정의 시운론, 즉 문장은 시대의 運氣를 반영하는 것인데 조선시대가 태평하니 문학도 태평하다는 것을 대표로 들 수 있겠다. ) 月沙象村 同時齊名 前後論者 互有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