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동욱이 사례개입 1. ... 이 영상이 몇 년 전 영상임을 가만해서 지금쯤 동욱이와 미영이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기를 바래본다. ... 라든지 학교에서 친구들과 경험에서 긍정적인 그런 부분이 전혀 없었고 항상 자기는 혼자 있어야 했고 피해를 입는 그런 입장에만 놓여 있었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두려움 신뢰감이 없어서 동욱이는
남매의 음산한 생활 풍경이 회상됨 . ▶ 전개 : 원구는 황폐한 동욱의 집을 방문하여 동욱과 그의 누이동생 동옥을 만남 . ▶ 위기 : 동옥의 우울한 웃음 . ... ‘비 오는 날’이란 상황 설정은 피난지에서 폐가나 다름없는 동욱의 집과 함께 주제를 더욱 선명히 부각시켜 준다 . ... 작품세계 소극적 대응 - 현실 체념 , 현실 도피 적극적 대응 - 현실 수용과 극복 , 이상화 인간모멸의 부정적 인간관 줄거리 소설의 구조 ▶발단 : 비가 내리는 날이면 원구에게는 동욱
무례한 동옥의 태도에 불쾌와 후회를 느끼면서 원구는 발길을 돌이켜 얼마가다 동욱을 만나 동욱의 집에 다시 가게 된다. ... 줄거리 내용 요약 이 책의 줄거리는 비가 내리는 날이면 원구는 동욱 남매가 생각난다. 원구는 어느 날 거리에서 동욱을 만나 술을 마신다. ... 동욱이 그 견본을 가지고 미군 부대를 찾아다니며, 초상화의 주문을 맡으며 남매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어느 비 오는 날 원구는 동욱의 집을 찾아간다.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동욱의 집을 방문한 원구는 자신을 외면하는 동옥이 다리가 불편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원구는 비 오는 날이면 동욱의 집을 자주 방문하게 된다． ... 그러던 중 한 달여 만에 동욱의 집을 찾아간 원구는 집주인으로부터 동욱은 소식이 없고 동옥 역시 집을 나갔다는 말을 듣는다． 원구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던 자신을 탓한다． ... 동욱은 누이인 동옥이 미군들에게 초상화를 판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소설에서는 6.25 남침 직후 가족과 헤어져 부산으로 피난 와 혼자 살게 된 동욱과 동옥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구는 비 오는 날 동욱을 만나러 동욱의 집에 찾아간다. ... 동욱의 집에 계속해서 찾아오는 원구에게 동옥은 어느 정도 마음을 열지만, 동욱은 전쟁터로 끌려 나가고, 동옥은 다른 곳으로 팔려 나가며 소설이 끝이 난다. ... 유일하게 동옥을 지켜주던 동욱은 전쟁터에 끌려가고, 이로 인해 동옥은 사창가로 팔려간다.
이러한 문제들은 곧 동욱 남매뿐만 아니라, 원구의 현실로까지 다가왔다. 원구와 동욱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까지 동문이다. ... 바로 동욱 남매의 음산한 집 풍경 때문이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원구는 동욱 남매만 생각하면 마음에 비가 온다고 하면서 심지어는 빗물이 스며 흐르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 이러한 인생의 주인공이 바로 동욱과 동옥인 것이다. 동욱 남매는 전쟁으로 인해 부산까지 피난을 내려온 사람들이다. 이 시대의 부산은 6.25 전쟁 당시에 최종 피난 목적지였다.
그 후 동욱의 집을 찾아간 원구는 동옥이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 모아 놓은 돈을 노파에게 떼이고, 그것 때문에 동욱이 동옥을 심하게 대하는 것을 본다. ... 줄거리 원구는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동욱 남매가 생각난다. ... 동욱은 미군에게 초상화를 주문받아 그것을 동생 동옥이가 그려서 생활해 나가고 있다. 우연히 원구를 만난 동욱은 적선하는 셈치고 동옥이와 결혼할 생각이 없냐고 물어본다.
머리로 아무리 이해해 보려해도 전쟁은 커녕 격정의 이데올로기 시대도 겪어보지 못한 내가 동옥, 동욱남매를 가슴으로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동욱과 동옥 남매가 함께 살아왔던 시간은 마지막 남은 인간성의 발로였을 것이다. 부모도 없고, 친지도 없는 그들에게 남은 것이라곤 동기뿐이었다. ... 동옥은 절름발이이고, 동욱은 정신적 불구자인데, 그렇다고 해서 옛날이야기에서 들은 장님과 절름발이의 동행과 같이 아름다운 이야기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영문학을 전공하고 1.4후퇴 때 동생 동옥과 함께 월남하는 동욱, 소아마비로 이상 성격이 된 동욱의 동생이며 생계를 위해 초상화를 그리지만 오빠가 가출하자 떠나버리는 동옥, 이글의 ... 그것은 동욱(東旭) 남매의 음산한 생활 풍경이 그의 뇌리를 영사막처럼 흘러가기 때문이었다. 빗소리를 들을 때마다 원구는 으레 동욱과 그의 여동생 동옥(東玉)이 생각나는 것이었다. ... 원구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동욱과 동옥은 그 모양으로 언제나 비에 접어 있는 인생들이었다.
또한 전쟁은 동욱에게서 인간성 또한, 잃어버리게 하였다. 동욱은 동옥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짐으로 느낀다. ... 그런 동욱에게 원구가 왜 그렇게 사납게 구냐고 묻자 동욱은 “병신 고운 데 없다고 그년 맘 쓰는 게 모두가 틀렸다는 것이다.”고 말한다. ... 이러한 상황에서 동욱은 불구자인 누이, 동옥을 보살피며 생계를 유지해나가려 한다. 동욱은 동옥이 그린 초상화를 미군에게 팔면서 생계를 유지한다.
전쟁을 통하여 삶이 송두리째 날아간 사람은 비단 동욱과 동옥 뿐만이 아니었다. ... 당시 부산은 임시 수도였고 원구나 동욱이는 대학생으로 교육을 받은 인물로 나타났다. ... 원구는 동욱의 집에 가본 후부터는 비가 올 때마다 그들 남매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하였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고 강아지들이랑 노는데 바쁜 동욱을 보는 엄마는 동욱이가 놀지 않고 공부를 하라는 바람에서 마음이의 가족을 삼촌에게 맡긴다. ... 개를 사랑하는 동욱이의 모습에서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고 동물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 주인공 동욱과 귀여운 3마리 강아지와 마음이를 통해서 동물과의 사랑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동욱 군 어디 나갔습니까? 하고 재차 묻는 말에도 여인은 먼저처럼 고개만 끄덕했다. ... 동욱, 동옥 남매의 삶이 보이는 불구성은 이러한 배경과 연결되어 보다 선명하게 제시된다. ... 그러나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동욱남매를 걱정한 원구가 자주 찾아감에 따라 동옥의 모습은 점차 변한다.
원구는 며칠 뒤에 동욱을 찾아갔지만 동욱은 집을 나가버리고 동옥도 역시 집을 나가버렸다고 한다. ... 동옥은 동욱에게 거세게 항거하지 못한다. 동옥은 복종의 태도를 보인다. 동욱이 하는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듣행동하고 있을 뿐이다. ... 오빠 동욱에게 무조건적 복종은 하지 않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림을 판돈을 동욱이 모두 관리했으나 점차 동옥은 아무도 믿을 수 없다며 자신의 몫은 자신이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정원구라는 인물은 동욱 남매의 비참한 삶을 보고 애정을 베푸는 관찰자적 인물로서 손수레로 장사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 ... 결국 원구와 동욱과 동옥이 탄 노아의 방주인 목조 오두막은 불모의 방주이고 새로운 세계에서 한 약속과는 아주 무관한 방주이다. ... 김동옥은 동욱의 누이동생으로서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서 왼쪽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가늘어 자신의 장애로 인해 다른 사람을 경계하며 살아가, 언젠가는 오빠에게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