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사만다는, 테오도르의 자의식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다. ... 테오도르에게 써 준 피아노곡, 사만다는 그 노래를 사진에 비유하며, 자신이 그 사진 안에 있다고 말한다. ... 하지만 사만다는 본인이 8,316명과 대화하고 있으며 641명과 사랑하고 있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테오도르에게 말한다.
테오도르의 OS의 이름은 사만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유머감각이 풍부하며 테오도르에게 호감을 주는 OS이다. ... 사만다 역시 테오도르의 책을 사랑하며 읽다가 길을 잃게 되면서 이 둘은 헤어지게 되고, 마지막으로 테오도르는 사만다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이혼을 결심한 그의 아내인 캐서린에게 이혼장을 ... 테오도르의 친구인 에이미는 그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이다.
“아메리카의 비극을 읽고 나서 작가 : 테오도르 드라이저 미국 문학의 발전은 시대에 많이 영향을 받는 것 같다. ... 나는 아메리카의 비극을 읽으면서 이 책의 작가인 테오도르 드라이저가 자연주의 작가라는 것을 알고 보게 되니, 더욱 더 흥미로워졌다. ... 테오도르 드라이저는 이런 사회를 비판하고 바꾸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사회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직접 인생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우리자신 인간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주인공 테오도르는 이혼 중인 이혼예정남이다. ... 화가 이중섭이 '나만큼 아내를 광적으로 그리워하는 남자가 또 어디 있겠소' 라고 한 것처럼 테오도르의 회상 장면에서 테오도르는 누구 못지 않게 자신의 아내를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 [Movie review] 그녀 (Her) 미래 첨단도시에 사는 주인공 테오도르. 그의 직업은 편지대필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