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은 처용을 용신을 모신 무 ( 巫 ) 로 볼 수밖에 없다고 하고 , 처용처가 역신과 동침한 것을 역병이 든 것 으로 보면서 처용의 가무가 역신을 쫓아내는 굿 이라고 해석하였다 ... 제의적으로 재현한 것으로 처용설화를 처용처가 무녀로서 역신 굿을 하면서 접신이 되었을 가능성은 생각할 수 있으나 처용의 창가착무행위를 설명하기 어렵다 . ... 김승찬은 처용을 용신을 무신 무당 이자 구역신 으로 보고 , 처용 아내와 역신의 동침을 역병앓이로 , 처용의 가무를 역병퇴치 의 무속의례로 해석했다 .
경사가 있을 때 조상의 음덕에 보담하기 위해서 조상 모두를 불러 행하는 굿을 일걸으며, 경사 굿이라고도 한다. ⑦ 혼건지기 굿 : 용굿, 용신굿, 또는 넋건지기굿이라고 부른다. ... 무가 신병을 통해 체험하는 신은 산신, 칠성신, 천신, 용신 등 자연신 또는 장군신, 왕신 등이고, 무가 소망을 소원 하는 신앙식인 굿에서 이들 자연신을 대상으로 한다. ... 씻김굿16 혼건지기굿17 저승혼사굿18 Ⅰ.
그녀의 말에 의하면 수국 용신님은 따님이 열두 형제였다 . ... 아까운 모화 굿을 언제 또 볼꼬 ?“ 사람들은 모화를 아주 실신한 사람으로 치고 이렇게 아까워하곤 했다 . 이러할 즈음에 모화의 마지막 굿이 열린다는 소문이 났다 . ... 그는 지금까지 이 경주 고을 일원을 중심으로 수백번의 푸닥거리와 굿을 하고 수백 수천 명의 병을 고쳐 왔지만 , 아직 한 번도 자기의 하는 굿이나 푸닥거리에 신령님의 감응을 의심한다든가
용신의 딸이라 믿고 낭이를 최대한 소중하게 대했다. 그렇게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십 년 동안 소식이 묘연하던 욱이가 돌아왔다. ... 그 후 모화는 옥이가 예수 귀신에게 잡혀갔다고 믿으며 굿을 했다. 매일 같이 주문을 외우길 한 달, 모화가 마지막 굿을 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 한참을 굿을 한 뒤 모화는 넋대를 쥐고 노래를 부르며 물에 빠져 죽은 여인의 혼백을 찾으러 물 속으로 사라졌다.
하회 별신굿 탈놀이 또한 무당이 제사하는 큰 규모의 마을 굿(별신굿)이 가면극으로 파생된 형태로 현재는 공연의 형태로 남아있다. ... 불교행사인 팔관회를 태조는 훈요 10조에서 ‘천령 및 5악·명산·대천·용신을 섬기는 것’으로 표현했으며 명종은 별례기은도감을 설치해 국무당들이 소속되게 하였다. ... 먼저 태조 왕건이 훈요 10조에서 고려의 창업은 산천의 음조에 의했다고 표현한 것이나, 왕씨들을 해룡신의 후손이라고 해서 용신제를 드린 것을 보면 국가적으로도 무격신앙이 용인되었다는
예로 저자는 십신, 용신에 대한 부분들도 아주 간략하게 소개만 하고, 육친관계나 합,충,극과 관련된 부분은 아예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 저자는 직접적으로 말은 하지 않지만, 삼재라는 게 이론적 배경 없이 수학적인 계산 놀음을 통해 적용되는 건데,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삼재를 두려워하게 만들어 굿나 부적등을 팔아먹는
이는 ‘증산’의 ‘해원사상’뿐만 아니라, 불교의 천도재와 수륙재, 무속의 씻김굿과 진오귀굿, 유교의 여제와 엄격매자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무당이 굿을 하는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 여기서 말하는 조상신은 성주신, 마을신, 장군신, 산신, 석신, 수신, 용신, 풍신 등이다. 우리 조상들은 세상 만물 그 어디에나, 또 무엇에나 신이 존재한다고 믿었다.
굿의 구성요소 굿의 외형구조 굿의 종류 나라굿 신령기자굿 천신굿 진오기굿 용신굿 성주란이굿 마마배송굿 병굿 도당굿 풍농굿 천존굿 여탐굿 평가 다양한 민속 문화가 담겨있는 굿은 문화의 ... 굿 20108013 전종훈 ( 총슬 7) 굿과 굿판 굿이란 낱말의 본 뜻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알타이 어족에서 퉁구스 어의 KURU 몽골의 QUTUG 터키어의 QUT ... 굿판의 성격 굿은 무당의 종교 행사 가운데 하나이다 . 무당과 단골과 신령사이의 종교적 관계를 총체적으로 무 ( 巫 ) 라 부르고 굿은 그 종교관계의 하나를 구성할 뿐이다 .
신라 말기 위기에 처한 경제체제를 개혁하기 위한 이재가로서의 보좌설 3.역신을 물리치는 굿으로서의 보좌설 4. 의무로서의 보좌설 5. ... 동해의 용신제의에서 불리던 무가라는 견해 등이 제기되어 있다. 이 노래는 가사에 부연되어 고려, 조선 시대의 나례 공연 때 처용가무에서 불린다. ... 처용신의 유래를 설명한 서사무가에 삽입된 주술 무가라는 견해 5. 강자에 의한 아내의 정조 유린이라는 비애를 골계로 표현한 민요적 향가라는 견해 6.
(를) 어여려(녀)거져 (小葉) 아으 熱病大神의 發願이샷다 ‘千金을 주리여 處容아바 / 七寶를 주리여 處容아바’라는 말은 제3자가 처용신에게 하는 말이라고 보아야 문맥에 맞는데, 처용굿의 ... 의 구조는 [① 서사, ② 처용아비의 외모 예찬, ③ 처용아비의 위용, ④ 열병신에 대한 위협, ⑤ 열병대신의 발원], 즉 [신을 부르는 것 → 신을 찬양하여 즐겁게 하는 것 → 굿을 ...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처용설화는 처용신 즉 구역신의 신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고려 고종 23년 2월 임인(壬寅)에 내전에서 곡연(曲宴)을 베푸는데, 승선(承宣) 채송년(
한국의 무속신앙은 천지신명 사상으로 위로는 하늘의 천신을 믿고 아래로는 지신을 비롯해 석신 , 목신 , 용신 그리고 각종 터주 신들을 믿는 민속신앙이다 . 2. ... 한국무속신앙 [ 굿의 종류 ] 집 굿 마을 굿 한 가정의 번창 , 길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굿 부락의 수호신을 위하고 수호신의 가호를 빌어 부락민의 길복과 번영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 한국무속신앙 [ 굿이란 ?] [ 굿의 절차 ] 청신 과정 부정을 물리치고 해당신을 굿에 청해온다 . 가무오신 과정 청해온 신을 가무로써 즐겁게 대접한다 .
현용준은 그의 「처용설화고」에서 처용설화의 형성배경을 여섯으로 들고, 그 첫째를 ‘용신이 호국한다’는 신앙으로 꼽았다. ... 물론 「삼국사절요」의 ‘처용이 지나는 곳마다 여역이 다 치유된다’란 말에서 처용의 기능을 치병 굿의례로 추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행위를 처용역할의 전부라 단정하기는 어렵다. ... 첫째, 처용이 무당 혹은 무당이 모시는 신격(용신)이라면 관련설화에서는 왜 무속문화권의 약호를 사용하지 않고 ‘처용랑’이라는 ‘화랑’의 신분표시를 알리는 약호를 제목에서 사용했을까?
하는 곳에서 풍년이 깃들게 해달라고 하는 굿이다. ⑤용신굿 : 용신을 위해 강이나 바다에서 벌이는 굿으로 어업을 주업으로 삼는 곳에서 주로 행한다. 2.가제(家祭) ①천신굿 : 무당 ... ‘오귀굿’, ‘오구굿’, ‘씻김굿’, ‘망자굿’, ‘새남굿’, ‘무혼굿’ 으로 불리며 ‘사령굿’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는 것이다. ... 치병을 목적으로 하는 굿에는 병굿, 환자굿, 푸닥거리, 영장치기, 산거리, 중천굿, 명두조, 손풀이, 살풀이 굿 등은 다 치병 굿들이다. ③예언적 기능 : 점을 쳐 주거나 공수를 받아
모화는 꿈에 용신님을 만나 복숭아 하나를 얻어먹고 이레 만에 낭이를 낳았는데 잠깐 자기에게 맡겼으므로 생각해 용신님의 딸로 정성껏 키웠다. ... 모화는 굿을 할 때 이외에는 대게 주막에 가 있을 정도로 술을 즐겼고, 낭이는 언제나 방에 들어앉아 그림만 그렸다. ... 그 뒤에 마을에는 예배당이 서고, 힘을 잃게 된 모화는 예기소에서 죽은 여인의 넋을 건지는 마지막 굿판을 벌인다.
영노는 반인반수(半人半獸)의 가상적 동물로 외뿔을 가진 흉한 얼굴의 탈이고, 통영오광대의 영노는 푸른색의 용머리에 새의 부리 같은 입을 하고 푸른 바탕색에 홍백청의 무늬를 그린 용신을 ... 가부장제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는 탈놀이이지만 오광대가 기본적으로 마을굿의 맥락에서 연희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인 것이다. ... 가락은 ’움박캥캥’ 이라고 하는 굿거리장단과 타령장단이 주가 되며 염불곡, 타령 등이 있기도 하다. 삽입가요는 논매기, 오독또기, 배산타령, 길노래 등이 있다.
근본으로 여긴 우리 선조들에게는 큰 의미를 지닌 날 ..PAGE:19 여름과 단오 > 단오 단오제 l 세시행사 관노 가면극 강릉 단오제의 모습 강릉단오제 근 50일에 걸치는 제사 난장굿 ... 용신이 곡창의 수확량을 정하는 때라고 하여 일을 하지 않으며, 만약 일을 하게 되면 농사를 망친다 하여 쉼. 용왕제를 지내면 병충해가 없이 그 해 농사가 잘된다고 함. ... 의례 24절기에 따른 생산력과 관계된 의례 7월 입추와 처서 / 김매기를 마무리함 -칠석날에는 칠석 차례라 하여 올벼를 사당에 천신 하기도 하고 지방에 따라 떡을 빚어 논 에 가서 용신제를
다음으로 땅과 바다를 떠도는 신들을 위로하는 강변용신굿을 놀고 나면 대동 굿은 막을 내린다. 풍어제의 이튿날은 배연신굿이 열린다. ... 모든 신들에게 안녕과 풍어를 빌고 나면 마지막으로 배 안에 뜬 용신들과 잡신들을 원래 자리로 돌려보내고, 다릿발의 안전을 기원하는 다릿발 용신굿으로 마무리된다. ... 풍어와 배의 안전을 기원하고, 용신들뿐만 아니라 조상신들에게도 극락왕생을 빌어준다. 다음으로 머리에 탈을 얹고 영산 할아??과 영산 할?
마지막 굿에서 그녀의 죽음이 재생적 의미를 띠는 이유는, 자신이 신봉하는 수국용신이 살고 있는 물의 세곌 스스로 나아감으로써 신앙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 왜냐하면 그녀의 행동은 자신이 신봉하는 수국용신의 세계로 스스로 나아가고 있는 상징적 의미를 어둠 속에서다. ... 모화의 마지막 굿이 벌어지던 날 밤, 달은 뜨지 않았다. 즉 소설의 어느 부분에도 달에 대한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여러 형태의 마을 신앙이 나타나지만 골맥이제(굿)라는 명칭의 동제가 경상도에 특히 많고 솟대나 장승제, 해안을 따라서는 용왕제나 용신제, 별신굿도 나타난다. ... 원동면 용당리의 신라시대 용신 사당인 가야진사에서 지내는 가야진용신제와 고려 태조를 보좌한 장군으로 알려진 김인훈(金忍訓)을 모시고 있는 신기동 신기마을의 성황제 등이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