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가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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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7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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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라 현강왕 때 처용이 지었다는 8구체 향가. 삼국유사에 관련 설화와 원문이 실려 있다. <배경설화> 신라 제 49대 왕인 헌강왕이 개운포에 나가 놀다가 물가에서 쉬는데, 갑자기 구름과 안개가 자욱해져 길을 잃었다. 왕이 기이히 여겨 좌우 산하들에게 물으니, “이것은 동해용의 조화이니 마땅히 좋은 일을 해주어서 풀어야 할 것입니다”라 했다. 이에 왕은 일을 맡은 관원에게 용을 위해 근처에 절을 세우도록 명했다. 왕의 명령이 내려지자 구름과 안개가 걷혔으므로 이에 그곳 이름을 개운포라 했다.
동해용이 기뻐하여 아들 일곱을 거느리고 왕의 앞에 나타나 덕을 찬양하여 춤추고 음악을 연주했다. 그 가운데 한 아들이 왕을 따라 서울로 가서 왕의 정사를 도왔는데 그의 이름이 처용이다. 왕은 처용에게 미녀의 아내를 주고, 그의 마음을 잡아 두려고 급간 벼슬을 주었다. 그런데 그의 아내가 무척 아름다웠기 때문에 역신이 흠모하여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밤에 그의 집에 가서 몰래 같이 잤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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