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이 요호부민층에 대한 집요한 풍자라는 것이다. 의 주제가 요호부민층에 대한 풍자라고 한다면 그 근거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 옹고집은 조선후기에 경제적으로 성장해 나간 특정 집단인 요호부민층이다. ... 요호부민층은 조선후기에 봉건적인 중세질서와 대항하는 부류도 있었지만 대부분이생원 산채로 물어다가 죽이자.
요호 ? 부민이 적극 주도하였으나 항쟁이 고양되어 전면봉기의 단계에 들어서면서 빈농이 전면에 나서고 있었다. 빈농들은 조세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초기봉기과정에서는 양반 ? 요호 ? ... 부민과 공동으로 투쟁했으나 적대하는 부분에 가서는 경제적 이해가 다르고 봉건권력과 연결된 그들에 대해 분명히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요호부민은 어느 정도의 부자를 일컬었을까? ... 따라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했는데, 그 중 하나가 부유한 백성인 요호부민에게 공명첩을 판매하는 것이었다. ... 양반이 되기 위한 요호부민의 생존 전략 최춘건과 그 자손들은 이후 유향소의 좌수, 향교의 도유사 등에 임명된다.
이러한 이해관계로 말미암아 조선 후기 빈농과 요호부민 사이에는 일종의 대동의식이 싹트기도 했다. ... 신재효는 요호부민을 최병도의 형상까지 밀고 나가지 못했다. 대신 이들이 겪던 경제적 수탈상만을 편린으로 언뜻 내비칠 따름이다. ... 판소리가 19세기를 건너 근대문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에 보여 주고 있는 바, 요호부민의 근대적 향방에 관심을 둔 우리의 주목에 값한다.
관속, 대민, 요호들이 자행한 환곡포흠의 부담이 빈민들에게 전가되는 현상에 이·향의 세력에 도단위까지 미쳤으며, 부민·상인들과 결탁하여 환곡 곡식들이 평안도로 넘어가 팔려 돈으로 바뀌는 ... 한 예로 1862년 임술민란의 경우를 분석한 「19세기 임술민란에 있어서의 향회鄕會와 요호饒戶」을 들 수 있다. ... 이 논문에서는 임술민란에서 사건이 발발하기 이전에 매일 열린 주민향회와 그 안에서 이뤄진 의사소통 등을 다루고 요호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을 이야기하였다.
부세의 도결화 : 자체가 중세적 수취체제의 붕괴 반영 → 양반토호와 요호부민의 반발 야기 3. 농민항쟁과 《요호부민(饒戶富民)》? ... 계급적 성향이 반영되기 마련 4) 항쟁주도층 - 요호부민, 양반토호층 ① 활동 : 농민들의 힘함 ... 무력향쟁과 향회 : 향회가 집단적 무력항쟁의 중요한 조직적 기반이 됨 향회는 재지 토호양반에 의해 주도 또는 요호부민에 의해 주도 3) 항쟁 성격 ① 주로 부세문제를 중심으로 전개
요호부민과 소빈농층 ① 요호부민- 18c후반 향촌사회 변동에 주요한 역할 담당 성격: 이중적-향촌지배질서 편입/농민항쟁 참여 경제적 의미↑(∵다양한 집단) 성장 조건: 생산력 수준이 ... 민란에 있어 그들의 동태를 살펴보았더라면 그들과 서부지역 및 외촌의 요호부민과의 차이점등이 드러나면서 자연히 지역적 조건에 따라 요호부민의 성격을 고찰해 볼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 이는 맺음말에서 저자 스스로 깊이 있게 취급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지만 이 아쉬움을 구체적으로 표해본다면, 읍치의 요호부민과 읍외의 요호부민이 농민항쟁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고
향회에 새로 참여하게 되는 계층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부류는 요호라 불리는 부민층이었다. ... 요호부민들은 농민층만이 아니라 상인층 혹은 광산을 경영해 부를 축적한 자 등 그 출신 기반이 다양했다. ... 이처럼 부민층의 사회적 성장의 한 방편이 되고 있던 장치들이 결국 요호층에 대한 침탈의 도구로 확인되면서 그리고 결국 그 부담이 일반 농민층에게 전가되는 가운데 본질적인 대립구도가
이 계층이 1700년대부터 요호부민층인데 수령은 요호부민층과 손을 잡게 된다. 이 계층은 부를 축적하면서 중소 지주 이상이 된다. ... 요호부민층은 수탈층으로 편입하거나 잔류 피수탈층 즉 반란군의 지도자가 되면서 서로 대립을 하게 된다. 이 요호부민층간의 갈등은 근대화와는 관계가 없다. ... 하지만 요호부민층의 계층들은 그저 도결은 수탈이었다.
정부에서는 재정난으로 지방의 교육을 등한시 했기에 지방의 요호?부민층은 스스로의 교육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 현직관료와 황제 측근세력에 의한 학교설립 3) 상인 및 유지에 의한 학교설립 4) 요호?부민?유생 층에 의한 학교설립 5) 선교사들에 의한 학교 설립 6) 계몽단체? ... 서당 등을 설립하여 자제교육을 하던 지방의 요호(饒戶)와 부민(富民)층은 개항과 기독교의 유입, 동학농민전쟁과 갑오개혁으로 변화된 사회상황에 발맞추어 새로운 학문으로 자제를 교육하고
더욱이 요호부민층의 면리임으로서의 포섭은 국가의 제도적인 장치를 통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수령권에 위임되고 있었다. ... 요호부민층을 면리임으로 등용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적인 입장은 아니었고,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족에 중심이 주어지고 있었다. ... 이들은 신분적으로는 중인층, 경제적으로는 요호부민적인 존재였다. 이들은 주로 수령의 지방지배 조직인 면리제에 면리임으로 진출하고 있었다.
요구조건이 부세문제(삼정문란) 중에서도 특히 도결의 혁파와 환곡의 폐단제거에 집중되었고, 여기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것이 요호부민, 양반토호였다. Ⅲ. ... 여기에 요호부민, 양반토호가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은 그들의 터전마다 중앙관료의 전횡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 참고문헌 ■ ·변태섭, 1986「한국사 통론」삼영사 ·한국사특강 ... 농민항쟁과 요호부민, 양반사족 18세기까지만 하더라도 개별적인 향조투쟁이나 피역을 위한 유리, 도망 등과 같은 형태로 항쟁이 전개된 데 반해서 이제 19세기에 들어오면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납속제도에 응한 계층은 부민(富民), 요호층(饒戶層)이었다. ... 물론 이러한 부민, 요호층에는 대지주·상민지주·상인 등 다양한 계층이 있었으나 하층 신분의 부민들은 당시 사회, 경제적 변화를 통해 부를 축적해 성장한 사람들이었다. ... 조선 후기 부민층은 경제력을 토대로 납속, 공명첩 등을 통해 신분상승을 시도한다. 이들은 한량(閑良)·향품(鄕品)·향인(鄕人)·업무(業武) 등의 중인층과 양인상층이었다.
양반은 구향, 서얼·요호부민·향리는 신향이라고 부르며 따라서 이들 간의 갈등을 향전이라 이른다. ... 이는 서얼, 요호부민, 향리 등으로 설명되는데 이들이 세력을 형성함에 따라 양반과 대립하며 이권경쟁을 하였다. ... 서얼은 서얼차별에 대한 저항을, 요호부민들은 경제적 부강함과 신분과의 간극에 의한 불만을, 향리 층은 지방행정 실무 담당자로서 동요하는 양반 중심의 통치체제를 뒤집고 싶은 욕구를 양반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