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죽 최경창, 옥봉 백광훈, 손곡 이달이다. 是三子者 刻意摹唐. 間有絶相肖者. 이 세 사람은 (刻새길각/意뜻의 : 생각을 새기다. 모으고 모으다) 당나라를 모방하였다.6. ... 백광훈 최경창 이달(삼당시인)白光勳․崔慶昌․李達(三唐詩人)• 當穆陵朝 有稱三唐集者. 謂崔孤竹慶昌 白玉峯光勳 李蓀谷達也. 목릉의 시대를 당해서 삼당시집이라고 일컫는 것이 있다.
본인과 시풍이 비슷한 최경창, 백광훈과 함께 시사를 맺어 문단에서는 이들 세 명을 삼당시인으로 불렀다. ... 최경창과 백광훈이 호남인이여서 특히 전라도에서 많이 모여 시를 지었다. 이들은 함께 시를 지으며 서로 얻은 바가 많았다고 한다. ... 삼당시인이란 조선 중기에 당풍시를 읊은 시인 세 사람을 말하며, 당풍을 배워 시단에 이름을 알린, 최경창, 백광훈, 이달을 삼당시인이라고 부른다.
또한 당나라 천재시인 '이하'에 비견될 만큼 조선 중기의 손꼽히던 호남시인 중 하나인 백광훈은 "네가 나를 그리는 마음으로 나의 괴로움을 헤아려 보라"며 아들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 당신과 나를 향한 진심 가득한 아비들의 탄식에 얼마나 귀 기울이고, 우리의 인생에서 어떠한 해석으로 풀어나갈 것인지는 철저히 각자의 몫으로 남겨두며 옥봉 백광훈의 편지 일부로 이 글을
서론 삼당시인(三唐詩人)이란 조선 중기 선조 때의 세시인 즉, 백광훈(白光勳) · 최경창(崔慶昌) · 이달(李達)을 가리킨다. 이들의 시를 삼당시(三唐詩)라고 한다. ... 최경창·백광훈과 함께 당시(唐詩)에 능하다고 알려져 삼당시인(三唐詩人)으로 불렸으며, 〈문선〉·〈태백〉·〈성당 십이가〉 등을 전부 욀 정도의 한시의 대가였다.
시인의 빈궁함을 알겠네 근래의 최경창과 백광훈 등은, 성당의 시법을 익혔다네. 적막했던 대아의 노래, 이들에 와서 다시 아름답게 울리는데. ... 이 시에서 허난설헌은 최경창과 백광훈 등의 삼당 시인들이 성당의 시법을 익혀 아름다운 시를 지어내지만, 능력만큼 인정받지 못하는 세상을 탓하고 있다.
삼당시인과 임제 백광훈, 최경창, 이달은 삼당시인으로 송시의 풍조를 버리고 당시를 따르며 시풍을 혁신하여 조선 전기 사대부문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예고했다. ... 백광훈은 에서는 돌아오지 않는 임을 기다리는 아낙네의 심정을 성실하고도 절실하게 묘사하였고, 에서 을묘왜변의 격전지 영암군 달량을 찾아 난리가 지난 뒤에 볼 수 있는 황량하고 처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