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살이냐고 물어보시면서 정작 내가 연세를 물어보면, 늙으면 거기서 거기라면서 자신의 나이는 기억을 하지 못하신다. ... 내 자신이 다른 사람을 의식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다른 사람의 척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내가 되어 그로 인해 그들도 행복해지고 또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젊은 사람에게는 성공을 위한 역할 모델이 많은 반면에 중년에게는 노년에 대한 역할모델이 드물며 노년에게는 노년을 위한 대비책
아무리 짧은 수명을 타고난다고 해도,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명예롭고 훌륭하게 살기에는 충분히 긴 법이다. 반대로 수명이 길다고 슬퍼할 필요도 없다. ... 누군가 그렇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 뭐냐고 묻자, 고르기아스는 “노인이 되었지만 나는 전혀 불만스러운 부분이 없다.”라고 대답했다. ... 키케로의 노년에 대하여 노년은 인생의 비극인가 Cicero’s On Old Age - Is Old Age a Tragedy in Life? Ⅰ.
이런 면을 본다면, 내가 확실히 노년기로 접어들면서 나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듯 싶다. ... 하지만, 노년이 다가올수록 생각이 드는 바, 아무리 열심히 쌓았어도 사람의 앞길은 모른다는 것이다. ... 다른 이들은 자녀 교육에 관심을 쏟았지만, 나는 자녀와 자주 대화를 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묻고, 정서적인 부분과 경제적인 부분을 지지해주면, 알아서 해결될 일이라 생각하였다.
책 독후감 공자는 죽음에 관해 묻는 제자에게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 수 있겠는가?”라고 답하며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 그리고 우리는 또한 긴 삶을 어떻게 알차고 보람되게 살지도 고민해 봐야한다. 의료는 생명을 유지시켜 주지만 그 삶을 채우는 것은 노인 본인의 몫이다. ... 모두가 의미 있는 노년을 기대하는데 현실은 아직 그 바람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문제를 풀 때 사람에게 물어야 하는데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감추지 않고 자기보다 많이 아는 사람, 동료에게 묻는 것-이 낫다고 공자는 말했다. ... 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를 살며 적절한 삶을 찾게 되는데 이를 두고 철이 든다는 말을 한다. 사는 삶에서 무대는 항상 바뀐다. ... 스스로 답을 구하라,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라, 잘못에서도 배워라, 인생의 단계마다 이루어야 할 것, 연마의 비결-이라는 목록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행복한 삶이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인생에서 원하는 게 뭐냐고 물으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고 싶다고 한다. ...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 인생에서 행복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람들에게 무엇이 그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물어보고 그 ...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탐구 보고서를 읽고 나서 부제 : 행복의 조건을 찾는 하버드의 연구는 지금도 계속된다 지은이 : Waldinger Robert / Schulz Marc 참고문헌
기분을 물어보면 우울하지 않다고 대답하지만, 흥미상실이나 활력상실, 무관심함 등의 증상을 나타내곤 한다. ... 자아 통합이란 인생과 자아의 완성감, 일체감, 만족감 등 인생의 여러 단계를 성공적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 인생의 결실이라고 말한다. ... 노년기는 가난과 질병, 소외와 고독의 시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준비 노력에 따라 인생의 모험과 도전의 시기가 될 수 있다.
라고 물어 선택하게 한다. 다섯째, 즐겁게, 조용하게 그리고 지지적인 자세를 항상 유지한다. ... 또한 활동영역이 축소됨으로써 고독감과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친구, 가족구성원 등의 상실로 인한 인생의 허무감을 느끼게 된다. ... 인생의 선배로서 지혜와 중용의 미덕을 갖춘 존재가 아닌 산업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할 수 없는 무기력한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생긴 것이다.
성인후기의 인구 증가로 노년기의 사랑이나 생활고, 외로움이 또 다른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반면, 노년기의 인생을 어떻게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또 여유롭게 ‘나이듦 ... 노년기의 성격을 안정성에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와 달리 에릭슨, 펙, 레빈슨, 융 등은 노년기 성격의 변화를 강조한다. 4)죽음에 대한 인식과 적응 성인후기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인생을 ... 인생에서 찾는 목적이 클수록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질 것이다. 자신의 생을 되돌아보는 것은 노년기에 특히 중요하다.
그저 결혼을 원치 않는 각각의 이유들이 있으니 이 글을 보는 당신들도 혹시나 주변에 비혼주의자 들이 있으면 저런 말은 삼가하고 그 사람의 꿈을 물어보길 바란다. ( 결혼도 맞는 사람이 ... 요리를 잘하는지 누구는 또 얼마나 잘 얻어먹는지 얼마나 잠을 잘 자고 얼마나 노래를 잘하며 얼마나 약지 못했는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술을 마셨고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추억을 가졌는지 인생에서 ... 주변에서 내가 비혼주의자 라고 하면 노년에 어떻게 생활하려고 하냐, 자식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 라는 말을 듣고는 한다.
이 작가님은 ‘여생’ ‘노년’이라는 말을 싫어하셨다. 마치 나이가 들면 사회에서 필요가 없어지고 남은 인생을 그냥 의미없이 흘러가듯 보내는 것처럼 보여서라고 했다. ... 58 이탈리아에서 사는 삶이 어떤지 물으니 철학자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에 신경쓰며 고통받고 싶지 않아요. 내가 해결할 수 없으니까요. ... 그러고보니 나도 유럽에 있을땐 자주 웃는 편이었는데 우리나라에 있을땐 표정이 굳어버린다. 223 패션 역사의 뒤안길을 다시 들여다보다가 재미있는 사실 한 가지를 발견했다.
그러므로 저는 노년기를 애써서 극복해야하는 시기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모두가 노년기는 인생의 끝이 아닌, 인생을 여유롭게 즐기는 시기로 ... 또한, 모두가 노년기를 대비하며 두려워하고 걱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겪는 인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노년기 여가시간에 무엇을 할지에 대해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될 ... 할머님은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보셨다고 말씀하셨기에 제가 어디 여행이 제일 좋으시냐고 묻자 제주도에서 통통니다.
욜로에 나이가 있느냐고 따져 묻는다. 여행을 통해 아이도 되었다가, 작가도 되었다가, 인생을 달관한 현자도 되었다. 6. ... ㅇ 스위스로 가는 길목에서 이순재, “나이 먹었다고 주저앉아서 어른 행세하고, 대우 받으려고 주저 앉아버리면 늙어버리는 거고. 난 아직도 한다하면 되는 거예요. ... 우리에게도 노년인 ‘우리에게도 욜로가 있다!’하고 말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열정을 품고 산다.
그럴듯한 노인의 명분으로 인생을 포장해 온 자신과 직면했다. 겸연쩍고 슬펐다. 노인은 적막과 고독 속에서 지내야 한다. 경술과 버스에서 내려 숲길을 걷는다. ... 그는 숲길을 내려오면서 요양원을 본다. 나무숲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손수건을 길가에 버렸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의자에 주저앉는다. 드디어 홀로 남았다. ... -노년이 모든 운명이 종결되는 시기라서 우연의 신비를 더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혼란과 불확실성을 잠재우는 시간인 것 같다.- 늙음은 과거에 연연하지 않지만 또 기억나는 것도 싫다.
이 활동을 통해 노년기에 느끼는 우울함과 인생의 공허함, 무의미함을 떨쳐낼 수 있다. 4. 캐릭터 색칠과 길찾기 활동은 기초적인 손동작을 하게 한다. ... 활동 소감을 어르신 개개인에게 묻는 시간을 가진다. 활용 사진 ... 길을 찾으신 어르신은 도착점으로 가는 다른 길을 찾는 활동을 진행한다. 4.
노년기가 길어지면 노인의 생활태도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 ... 그래서 경제적으로 지원금을 제공하게 되면 그들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들의 노년기 생활이 길어짐으로 인해서 우리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 ... 신문 내용에 대해서 의견을 묻고 대답하면서 찢기와 찾기 그리고 만들기와 붙이기 등을 하면서 신체적 운동과 인지향상의 활동을 함께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언덕길도 가파르고 인생길도 가파르다. ... 행운교에서 행운을 기다리며 시련속에서 눈시울을 붉혔던 소녀가 노년기에 일본에서 시집 ‘약해지지마’를 펴내 유명해진 시바타 도요를 생각나게 했다. ... 예상했던 대로 시는 고통이 묻어 있었고 삶의 승화와 정화, 평온이나 자유같은 해탈을 향한 지향이 시속에 스며 있었다.
인생이 길어지면서 오히려 더 오래 불안의 시간을 견뎌야 하는 역설도 생겼다. 바로 이런 삶의 불확실성에 대해 나침반이 되어주는 것이 철학의 역할이다. ... 서류에 나이를 기재할 일이 있거나, 누군가 나이를 묻는 상황이 생기면 꼭 나이를 세어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 노년이 된다고 하고 싶은 일이나 욕망, 사랑이 사그라드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을 놓아버릴 때 노년의 삶은 피폐해질 수 있다. 그렇기에 함부로 포기해선 안된다.
인생이 전혀 다른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 말이지요. 5. 이런 저런 계산과 지식의 위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나’는 조르바의 거침없음과 솔직함을 부러워합니다. ... 그렇게 배를 기다리는 항구에서 처음 만났을 때 조르바는 다짜고짜 나에게 물었습니다. “날 데려가시겠소?” 그러자 나는 “왜요?” 라고 되묻지요. ... 노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마음에 드는 여인을 만나면 앞뒤 재지 않고 사랑을 얻기 위해 돌진하는 조르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