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2010년 3월 10일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이던 김예슬은 교정에 자퇴를 선언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1인 시위를 했다. ... 김예슬, 『김예슬 선언 -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느린 걸음, 2010, 13쪽. ... , 『김예슬 선언 -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느린 걸음, 2010, 13쪽. 2) 제니퍼 워시번, 김주연 역.
고려대학교 재학 중이던 3학년 김예슬 이 자퇴를 선언했다. 그녀가 대한민국의 현 교육 실태를 맹렬히 비판한 대자보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이 울렁였다. ... 위 기사에서 볼 수 있듯 강남구의 사교육비는 강북구의 3배에 달한다. 같은 해 다른 기사를 보면, 사교육과 수능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다. ... 어느 교수의 창의력 연구에서 작은 그룹의 한국 아이들에게 100년 후 우리가 살게 될 세상을 그려보라고 하였다.
김예슬 학생은 대자보에서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대학을 버리고 진정한 大學生으로 태어난다. 그래, 누가 더 강한지 두고 볼 일이다.” ... 참고문헌 - 김예슬, 고려대학교 교정에 붙은 대자보 - 김예슬 저,『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느린걸음, 2010 - 네이버 백과사전 ... 고려대 경영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예슬 학생이 ‘오늘 나는 학교를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이고 학교를 그만두고 1인 시위를 벌인 것이다.
대자보와 댓글들 그리고 토론문 속에서 드러나는 문제는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획일적이고 잘못된 경쟁 체제’라고 말할 수 있다. ...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해본다. ... 나도 김예슬씨와 토론자들처럼 무한 경쟁을 유도하는 현재 우리나라의 체계가 싫다. 그래서 김예슬씨가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한다.
그녀가 변화시킨 것 김예슬, 그녀가 고려대 교정에 대자보를 붙였을 때 나는 갓 중학교 교복을 입은 아이였다. 그때의 나는 아직 대학을 구체화할 수 없던 나이였다. ... 책 앞머리에 인쇄된 대자보가 붙은 사진을 보며 그때 당시 신문과 매스컴에 몇 일간 오르내렸다는 것을 어렴풋이 떠올렸다. ... 그랬던 내가 지금 그녀가 쓴 대자보의 전문을 찬찬히 읽어보며 그녀가 대학을 그만두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대학은 과연 어떤곳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된 것이다.
‘나는 오늘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라는 대자보를 고려대 정문에 써 붙인 ‘김예슬 선언’이라는 키워드가 바로 그것이다. ... 이 책은 고려대학교 교정에 붙은 대자보 전문에 다 담아 낼 수 없었던, 김예슬 자신이 ‘자발적 퇴교’라는 선택을 하기까지의 외롭고 괴로웠을 세상을 향해 던진 ... -『김예슬 선언』을 읽고 ‘청춘(靑春)’이라는 단어는 그저 그 단어를 되뇌어 보는 것만으로, 그럼으로 해서 생겨나는 단어의 울림만으로도
지난 3월 10일, 고려대생 김예슬 양이 학교에 대자보를 붙이고 피켓을 들었다. ... 자신의 이상을 향한 용기 있는 표현이었다는 것이 평가의 다수를 차지하지만, 우리의 논의에 비추어 김예슬 선언을 비판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라는 제목의 소위 ‘김예슬 선언’은 매스컴을 타고 온 사회에 의해 집중 조명되었다.
그 뒤, 투쟁의 원동력이 급속도로 소멸되어가자 언론들은 앞 다투어 대자보의 작성자가 노동당원임을 지적하며 그를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려고 시도하였다. ... 김예슬 선언을 통해, 안녕들 하십니까 투쟁을 통해 우리 역시 당차게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투쟁은 많은 한계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 그 당시 내가 본 대부분의 학내 구성원들은 누구나 서울 시청으로 나아가고 싶어 했다.
대학 교육에 대한 문제제기는 이미 김예슬이 고대에 대자보를 붙임으로써 focusing attention을 이끌어냈다. ... 김예슬양이 대자보에서 언급했듯 대학이란 친구들과 끈끈한 정, 사회에 대한 고민 등을 느낄 수 있는 유기체로 작용해야 하는 곳인데 현실의 대학은 무기체에 가깝다. ... ‘고대녀’ 대자보에 대한 우리들의 시선 - 목 차 - 1. ‘고대녀’ 대자보에 주목한 이유 2. ‘고대녀’ 에 대한 이야기 3.
세간의 평가가 어찌되었든, 이 학생이 게재한 대자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대학과 자본 그리고 둘의 유착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 그러던 어느 날 대한민국 명문대, 소위 SKY라 불리는 대학중 하나인 고려대학교 게시판에 조그만 대자보가 붙었다. ... 그것이 품은 '존재하는 성찰'에 어느 위대한 지식인의 말보다 강한 인력을 느낀다. 1) W.James, The simple life, 1985 2) 국립국어원 3) 두산백과사전 4) 김예슬
바로 이 책의 저자 김예슬씨가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를 자퇴하면서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라는 제목에 대자보를 붙인 것이다. ... 위에 책을 끝까지 읽어보았다. 그래서 반값등록금과 책 관련성이 적다고 생각했다. ... 그래서 북리뷰로 김예슬씨 책을 읽고 문장을 인용해서 지금 네가 생각하는 우리 사회에 가장 중요한 이슈이자 이 글의 저자도 깊이 고민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반값등록금에 대한 나의 생각을
어찌 보면 당연한 소리기도 하지만 힘 빠지게 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얼마 전 고려대학교 김예슬 학생이 쓴 대자보가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다. ... 그 글을 본 순간 고민만 하고 있던 내가 왠지 초라해졌다. ... 여가시간에는 야구를 즐겨보고, 노래방 가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시험기간이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 책은 고대의 대자보처럼 나를 통렬하게 꾸짖지는 않았지만 나에게 통탄의 기분이 들게 했다. ... 고대의 대자보는 사회에 하나의 돌을 던졌다. 비정한 20대라며 돌을 맞고 하소연 할 데도 없어 더 억울한 20대의 소리를 대변해 사회에 돌을 던진 것이다. ...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이 책과는 전혀 다른 글 이지만 모든 현대인들에게 큰 숙제를 준 것 같았던 고대를 자퇴한 김예슬의 글이 생각났다.
또한, 김예슬 학생의 대자보를 보면 마치 현재 대학교육이 취업만을 위한 교육이라고 비춰진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 그러나 나는 이런 김예슬 학생의 생각에 반대한다. 먼저, 그녀의 대자보에는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들을 기업에서 찍어내는 규격화된 부품으로 비유한다. ... 지금까지 김예슬 학생의 대학 거부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는 물론 김예슬학생의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
그녀는 대학 교정에 대자보를 붙이고 1인 시위를 했다. ... 현대사회와 교직윤리 - 김예슬 학생의 대학 거부 선언, 어떻게 볼 것인가? 김예슬 학생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명문대에 진학했으나 돌연 자퇴를 선언했다. ... 대자보에는 자신을 비롯한 20대와 학생들을 경주마에 비유하여 끝없는 트랙 위에 있는 대학 입학과 취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에 급급한 현실을 꼬집은 글이 쓰여 있었다.
그만 둘 거면 그냥 조용히 그만두면 되지 왜 일인 시위를 하고 대자보에 글까지 남길까? 건방지다. 뭐 이런 생각들이 내 머리에 맴돌았다. ... ●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 둔다, 아니 거부 한다_김예슬 사실 김예슬이라는 이름을 언젠가 얼핏 스쳐 지나가듯 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 ● 앞쪽 형 인간 “잠자는 CEO 당신의 앞쪽뇌를 깨워라”_김예슬 앞쪽 형 인가!! 뒤쪽 형 인가!!
그녀는 이 대자보를 붙이고 나서 자퇴를 했다. ... 김예슬 선언에 대한 반박 올해 초 전국의 대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예슬 선언’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이슈화 되었으며, 이에 대해 대학생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 김예슬 양은 대학은 자격증 장사 브로커이며, 학생들은 그에 맞게 규격화된 상품이라고 주장한다.
'나는 오늘 학교를 그만둔다'라고 시작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자퇴한 고려대학생 김예슬씨의 사건이 단적인 예라고 생각한다.그녀가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대자보를 붙이고 그것이 메이져 신문에 ... 실릴만큼 화제가 되었을 때, 당시 김예슬선언에 대한 대다수 이십대의 반응은 기실, '냉소'에 가까웠다. ... 따지고 보자면 전혀 살지 못할 곳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