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권
- 최초 등록일
- 2009.03.29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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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말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해외 일급 셰프(주방장) 5명이 포진한 180석짜리 식당이 생긴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고급 호텔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의 수석 총주방장을 지낸 한국인 요리사 권영민(에드워드 권·38)씨가 휘하 요리사 4명과 함께 서울에 내는 식당이다. 여기에 14년간 뉴욕 플라자호텔 제과제빵 총주방장으로 일한 프랑스 출신 에릭 구테롱(Gouteyron·47)씨도 합세한다.
이 다국적 팀이 서울 식도락가들에게 내놓을 요리는 `컨템퍼러리(contemporary·동시대) 한식`이다. 차가운 삼계탕, 신선한 해산물과 김치 콩소메(수프) 등 유럽 요리와 한식을 결합시킨 퓨전 요리다. 그는 한식을 세계화하려면 외국 셰프들에게 한국을 이해시키고, 외국인이 원하는 메뉴를 개발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세계와 한식 사이에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씨는 앞으로 3년간 10여명의 외국인 요리사들을 더 데려 올 계획이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평창동의 한 4층짜리 건물에서는 한바탕 토론이 벌어졌다. 이곳은 2년 전 문을 열었다가 손님이 없어 폐업할 위기에 처한 갤러리 겸 식당. 권씨는 이 건물을 빌려서 자기 이름을 딴 식당 `에드워드 권`을 낼 계획이다.
참고 자료
《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 (북하우스 2008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