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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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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경극의 형성

Ⅱ. 경극의 정의

Ⅲ. 경극의 특징

Ⅳ. 경극 연기의 상징물

Ⅴ. 경극의 배우
1. 생(生)
2. 단(旦)
3. 정(淨)
4. 축(丑)

Ⅵ. 경극의 연출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경극의 형성
청대의 건륭(乾隆)44년(1779)에 사천지방의 진강(섬서성 일대에 유행했던 곡조)이 인기를 얻고, 뒤이어 건륭55년(1790) 건륭제의 탄생 80년을 맞아 4대 휘반(안휘성, 강소성, 절강성 강서성에서 유행한 지방극)이 안휘성으로부터 북경에 들어와 그곳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던 곤곡의 지위를 허물게 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연극이 태어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믿을 만하다. 그 무렵 북경에는 이미 지반을 굳힌 연극으로 강소 곤산에서 가져온 곤곡, 강서에서 가져온 경강, 섬서성에서 가져온 진강의 곡조의 연극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곤곡은 지식인층에게 경강과 진강은 일반대중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견륭 연간에는 당시의 연극을 아부와 화부로 구분하였는데 아부는 곤곡을 가리키고, 화부는 당시 지방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경강, 진강 등을 가리켰다. 화부라는 말은 품위 있는 곤곡에 비해 요란하고 난잡하다는 뜻을 갖고 있었다. 진강은 높은 곡조의 북방계 연극이었는데 북경에서 성행한 것처럼 남방에서도 환영을 받아 서피라고 불렸다. 서피는 원래 북방의 것이었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남방 화되었기 때문에 호북에서는 이황과 서피가 동일한 연극으로 여겨질 정도였다. 이 호북의 연극이 이황보다 일찍이 북경에 진출돼 북경에서도 이황과 서피가 함께 행해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독립된 연극으로 이황과 서피라는 명칭으로 불려져 서로 교류하지 않다가 후에 하나의 연극 속에 2개의 곡조와 연극양식을 사용하게 되어 점차 두 개의 연극이 하나의 연극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밟았다. 당시 곤곡은 문인이 만든 극본에 의해 행해지던 연극으로 일반대중에게는 생소했으며 진강도 싫을 느낄 시기였기 때문에 대중의 이야기를 대중의 말로 전하는 皮黃은 상대적으로 더 큰 인기를 모았다. 경극의 배역은 크게 생(生:남자역), 단(旦:여자역), 정(淨), 축(丑:어릿광대역)으로 구분되고, 이것을 4대행당(四大行當)이라고 한다. 배우는 전통적으로 여러 배역을 맡지 않으며 일생동안 하나의 배역만을 연기한다. 그리고 정과 축의 배역은 얼굴에 검보라는 분장을 행하며 가면은 착용하지 않는다. 단의 배역은 원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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