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안나 카레리나, 보바리 부인의 주제를 자신 또는 사회의 사건과 연관 시키기
- 최초 등록일
- 2009.02.28
- 최종 저작일
- 2006.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언어와 문학 시간 과제로 작성한 레포트로
소설 안나 카레리나와 보바리 부인의 공통적인 주제를
자신의 사건과 연계하여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안나카레리나>와 <보바리부인> 두 소설은 모두 결혼생활을 통해 얻지 못했던 새로운 열망을 불륜을 통해 배출해낸 여인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안나카레리나>와 <보바리부인>의 주인공인 안나와 엠마가 결코 소설속의 인물만은 아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그녀들이 될 수 있다. 잘 나가는 영어 학원 원장인 여자. 구조조정으로 은행에서 잘리고 집에서 빈둥빈둥 백수로 살아가는 남자. 남자의 후줄근한 모습에 실망한 여자는 옛 애인과 만나 사랑을 나누며 새로운 관계에 탐닉한다. 외도하는 아내는 옛 애인과의 정사를 위해 우유에 수면제를 타서 아기를 잠재우고 나간다. 이 사실을 안 남자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여자를 살해한다. 내가 처음 본 19세미만 관람불가 영화인 해피엔드의 줄거리이다. 이영화가 개봉할 당시 난 중학교에 갓 입학한 시절이었다. 친구들끼리 작정하고 가서 본 영화였지만 ‘와... 괜히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가 아니구나...’하며 다른 의미에서 보는 내내 감탄하였다. 당시에 아내의 외도를 직접적으로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은 이것이 처음이라서 해피엔드가 개봉하고 굉장한 사회적 이슈가 되었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현대적으로 재조명된 안나와 엠마를 만나보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우선 드라마나 영화에서 아내의 외도, 불륜을 소재로 다루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신문에서도 실제 일어났던 이런 사건을 쓴 기사를 우리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어떤 신경정신의가 얼마 전에 인터뷰한 잡지를 본 적이 있다. 4~5년 전만 해도 아내 외도를 원인으로 신경정신과를 찾는 사례가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한 달에 1~2명꼴로 찾아온다고 한다.
회사 간부사원인 김모씨는 3개월 전 바람난 아내가 가출한 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었고 이젠 직장생활까지 위기에 처했다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