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의 과학혁명의 구조(패러다임)
- 최초 등록일
- 2009.02.17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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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패러다임 전환으로 읽어 본 "과학혁명의 구조"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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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리더십교육을 통하여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자주 이야기한다. 그러나 부끄러운 말이지만 정작 나는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는 한 번도 읽어 본적이 없었다. 연구방법론 수업을 계기로 하여 접하게 된 이 책을 통하여 그동안 사용해오던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의 이해와 점점 고착되어가는 사고에 유연성을 더해줄 좋은 계기가 되었다. 솔직히 말해 책을 읽어 보았지만 쉽게 읽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해도 잘 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이해하고 느낀 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1962년 토마스 쿤은 「과학혁명의 구조」라는 책을 발표하면서 전통적 과학관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게 된다. 즉 전통적인 과학관에서는 과학은 합리적이며 엄밀한 학문이라고 생각해 왔다. 이러한 실증주의적 과학만은 모든 사람들에게 상식으로 받아들여져 왔으며, 1950년대 중반까지는 여기에 이의를 제기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토마스 쿤은 과학은 반드시 객관적이거나 합리적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 저서를 통해 제시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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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쿤은 이 책에서 ‘패러다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1970년 「과학혁명의 구조」 재판(再版) 후기에서 쿤은 패러다임의 개념을 두 가지로 조명했다. 하나는 “특정 공동체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신념, 가치, 기술 등의 총체”를 지칭하며, 다른 하나는 “이 같은 구성체 중 한 요소로서,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델과 범례(examplar)로서 사용되는 구체적인 문제해결의 例를 지칭한다는 것이다.
자연과학에서도 성숙되지 못한 시절에서는 하나의 패러다임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학파들이 난립하여 각기 경쟁하는 시기가 있었다. 그는 이 시기를 `前 패러다임`이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Tomas Kuhn,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