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생각 빈자의생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2.0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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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자의생각 빈자의생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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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자와 가난한 자에게 어떤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질문은 우선 어떤 가치관이나 기준으로 부자와 빈자를 나누느냐는 관점이 먼저 세워져 있어야 한다. 저자 공병호는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는 생각에서 기인한다고 말한다. 또한, 그 ‘생각’이라는 것을 크게 다섯 가지 항목으로 분류해서 소개하고 있다.
첫 번째로, 저자가 말하는 생각의 주체는 나 자신이다. 물론 이 책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타인, 기업, 조직, 가정, 사회를 통 털어 가장 기본적, 행동의 주체는 언제나 ‘나’ 자신임은 거듭 언급할 필요도 없다. 책이 깔고 있는 기본적이고 두드러지는 관점은 역시 낙관론이다. 똑같은 문제 앞에서 어떤 사람은 할 수 있다고 말을 하고, 다른 어떤 사람은 할 수 없다고 말을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나아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와 같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세뇌 받듯 자라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음에도 세상엔 낙관론적인 사람과 비관론적인 사람이 존재한다. 그것은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양성이 존재한다. 그래서 낙관론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관론적인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우리는 낙관론이 좋으니까 우르르 낙관론자가 되어야 해! 라고 강요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각각 나름의 생각이 지닌 좋은 점이 있는데도 어느 하나가 좋기 때문에 그 모든 사상을 받아들이고 몸에 익혀야 한다는 것은 맞지도 않는 옷을 입어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물론, 자신이 그렇게 변해야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은 기꺼이 낙관론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비관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굳이 너는 나쁘다는 편파적인 잣대를 들이 밀어서는 안 될 것이다.
단지 부자가 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낙관론을 지녔으니 부자가 되고 싶다면, 한 번쯤 바꿔 볼 만 하지 않겠느냐라고 완곡하게 말을 돌리지는 않았다. 모든 사람들은 부를 갈망하기 때문인지, 부가 절대적 가치의 기준이 되어 버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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