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애탄생.hwp
- 최초 등록일
- 2009.02.06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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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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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00만을 넘었다고 한다. 우리와 다른 이방인으로 그들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진정한 이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KBS TV에서 지금도 방송되고 있는 `러브 인 아시아`. 이 프로그램의 제작팀이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사연들을 편집하여 책으로 묶어서 출판을 했다.
`사랑`이 끄나풀이 되어 국적을 초월하여 한 가정을 이룬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를 뿐 아니라 자라온 성장 배경도 달라서 사랑하는 남과 여, 두 사람이 넘어야 할 고개도 얼마나 많았을까? 거기에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겪어야하는 국제결혼에 대한 편견과 곱지 않은 시선. 결혼이라는 것이 두 사람만의 삶이 아니라 가정과 가정의 만남이기에 일어났던 많은 이야기들.
그래도 이 책에서 소개된 가정들은 그 모든 어려움들을 꿋꿋하게 잘 이겨냈다. 물론 앞으로 넘어야 할 산과 고개는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큰 고비는 넘긴 셈이다. 뉴스를 통해 접하게 되는 이주노동자들에대한 학대와 착취 소식과는 반대로 이 책에서 만나게 되는 한국사람들은 따뜻하기 이를 데 없다. 이 책 속에서 소개된 사연 중에 가장 마음을 아프게 했던 필리핀 미망인 테시스비 이야기. 남편과의 사랑의 세월을 인디언섬머에 비유했다. 남편을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고, 덩그러니 남아있는 세 자녀를 볼 때 무슨 희망이 있었을까? 자신에게 많은 사랑을 쏟아부어주었던 남편이 사랑이 끄나풀이 되고, 남편의 죽음 이후에 그녀의 가정에 찾아 온 따뜻한 이웃의 사랑이 끄나풀이 되어 그녀는 필리핀으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서 지금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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