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개관
- 최초 등록일
- 2009.01.23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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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페인사, 스페인의 문화와예술, 스페인문화사 공부하는 분께.
목차
1. 마드리드 개관
2. 마드리드의 명소
3. 마드리드의 미술관과 박물관
본문내용
1. 마드리드 개관
마드리드는 이베리아반도의 중앙부, 해발고도 635m의 메세타 고원에 위치하며, 만사나레스강(江)에 임한다. 면적은 607㎢이다. 유럽의 수도 중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연강수량 419mm로 건조하다. 기온의 일교차가 크며 겨울 평균 기온은 -1℃∼7℃, 여름은 15℃∼30℃이다. 에스파냐의 정치·문화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근래에는 산업도시로서의 중요성도 크며, 도로·철도 및 항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인구상으로는 유럽 제4의 대도시이다.
마드리드의 역사는 스페인의 다른 유적 도시에 비하면 역사가 그리 긴 편은 아니다. 이슬람이 지배하던 9세기 후반경, manzanares강 유역에 성채를 쌓은 것이 기원이다. 1083년 카스티야왕 알폰소 6세가 이를 탈환하였으나 이때는 국왕의 임시숙소에 지나지 않았다. 1561년 펠리페 2세가 당시의 강대한 왕국을 다스릴 중앙정부 청사를 건설하면서,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톨레도에서 이곳으로 수도를 옮기고, 궁전도 바야돌리드에서 이곳으로 옮겼다. 천도이유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마드리드는 이베리아 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당시 세워질 예정이었던 엘에스코르알 왕궁으로부터 가까이 위치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17세기 초에 일시 궁전이 바야돌리드로 옮겨졌던 때를 제외하면, 마드리드는 그 후 일관해서 수도로서의 지위를 지켜왔다. 구(舊)시가는 17∼18세기에 건설되었다. 1808년에는 프랑스군에 점령되어, 고야의 그림 《1808년 5월 3일》로 유명한 5월 2일의 시민저항이 있었고, 다음날 프랑스군에 의한 보복이 있었다. 구시가의 중심은 솔 광장(Puerta del Sol-태양의 문)이라 부르는 타원형 광장이며, 서쪽으로는 왕궁 및 부속 왕립 무기고와 통하고, 남서쪽으로는 17세기에 야외극장이었던 마요르 광장이 있다. 그 앞쪽의 세바타 광장에서는 아침에 채소와 식료품 시장이 열린다.
태양의 문 북쪽을 동서로 활처럼 휘어 뻗은 호세안토니오가(街)와 동쪽으로 뻗은 알칼라가에는 은행 ·호텔 ·클럽과 고급상점들이 집결하여 중심 상점가를 이룬다. 태양의 문 동쪽은 거의 남북으로 프라도가(街)가 뻗고, 그 동쪽에 프라도 미술관이 있다. 프라도가는 다시 레코르테스 ·카스티야 ·헤네랄리시모 등 여러 거리로 이어져 관공서와 고급주택지를 이룬다. 구시가를 둘러싼 신시가는 19세기 후반의 철도 개통을 전후해서 주택지 ·공장 등이 들어서고 교통시설이 갖춰진 지역이다.
참고 자료
권순용, 세계를 간다<스페인, 포르투갈>,1996,중앙일보사
안영옥, 스페인 문화의 이해, 2005,고려대학교 출판부
http://www.europlus.co.kr/
http://www.spain114.com/
스페인 관광청(http://www.okspaion.org)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