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2.26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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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번에 교양과목에서 독후감을 쓰는 레폿을 하게되어 정성껏 쓴 독후감입니다.
어디서 베낀 것이 아니라 책을 참고하여 개인적인 느낌, 경험과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정성껏 쓴 글인만큼 좋은 자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비밀의 화원’의 주인공인 메리는 처음엔 매우 보잘것없고 성질 고약한 버림받은 아이로 등장한다. 이 버릇없고 고집스러운 소녀가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고 고모부의 집인 황량한 요크셔로 오게 되지만 그 곳에서도 그녀는 외톨이였다. 그녀는 황무지의 매력을 발견하게 되고, 비밀의 뜰을 알게되고 사람과 자연에 대해 조금씩 조금씩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된다. 그리고 생명력 넘치는 소년인 디콘을 만나 함께 비밀의 뜰을 가꾸면서 긍정적이고 건강한 모습으로 변화된다. 더 나아가 병약해서 골방에 갇혀 있다시피 하는 사촌 콜린을 만나면서 자연과 디콘에게서 얻은 사랑의 힘으로 콜린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마침내 메리, 디콘, 콜린은 마음의 문을 닫고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콜린의 아버지인 크레이븐의 행복도 되찾아 준다는 이야기이다.
비밀의 화원에서 자존심만 세고 자존감은 매우 낮은 소녀인 메리의 모습의 한편은 나의 이기적인 모습과 매우 닮아있었다. 메리가 어렸을 적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함에서 생긴 부정적인 자아상은 그녀를 더욱 고집세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만들었고, 그녀는 외톨이였지만 외로움 또한 알지 못한 상태로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정원사 노인인 벤과의 만남을 통해서 처음으로 그녀는 스스로가 매우 외롭다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이제까지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그녀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법 또한 몰랐고 순박한 주변사람들을 통해서 그녀는 사람을 좋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나 또한 사랑할 줄 모르며 이기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던 적이 있었다. 난 내 할 일만 똑부러지게 하면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고, 이러한 행동을 남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는 생각이 미처 다다르지 못했으며 관심조차 없었다.
참고 자료
비밀의 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