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대한 열망과 대립 현상에 대한 미시적 분석 - 라깡 이론의 적용을 중심으로

소개글

종교에 왜 열망하게 되는지, 종교 대립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라깡의 이론을 중심으로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시작하며

종교에 왜 열망하게 되는가

종교끼리의 대립이 왜 생성 되는가

맺으며

본문내용

시작하며
5월 8일, MBC PD수첩에서 신흥 종교 ‘신천지’에 대한 방송이 있었다. 방송에 따르면 신천지는 지금까지 4만 명이 넘는 신도를 모았고 여전히 공격적인 전도 활동으로 그 세력을 점차 불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신천지에 심취한 한 신도의 가족은 자기 가족이 신천지에 심취하여 불화 끝에 가정을 버리고 교회로 떠나버렸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렇게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여럿 모여서 그 가족을 돌려달라고 교회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PD수첩이 방영된 다음 날 언론, 각종 미디어들은 일제히 신천지에 대한 추가 기사들을 쏟아냈다. 목표 신도수 14만 4천명을 설정하고, 장애인이나 가난한 자, 노인들은 신도로 받지 않고 철저히 교회의 기준(?)에 맞는 신도들을 확보하며, 과천지역에 자신들의 성전을 짓기 위해 신도들의 개인적 부 축적을 철저히 차단한 채 헌금을 받아 교주의 아들 명의로 토지까지 구입해둔 사실이 밝혀졌다.
각 포탈에 게시된 기사들에는 종교 관련 이슈답게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그것들 대부분은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와 비교해서 신천지를 소위 ‘이단’으로 몰아세우는 성격의 댓글이었다. 그리고 무교로 추정되는 일부 누리꾼들은 신천지가 가지고 있는 병폐에 우려를 보이면서도 종교끼리 반목하는 댓글을 지켜보며 그동안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종교에 대한 각종 생각들을 펼쳐냈다.
그렇게 많은 의견 또는 비방들이 오고가며 기사에는 단 하루만에 2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댓글들의 분위기 또한 굉장히 가열된 것을 보고 매번 종교 관련 사회 이슈는 왜 이렇게 과열되는 현상이 발생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바로 그 의문을 가지고 보고서의 방향을 잡게 되었다.

해당자료는 한글2002나 워디안 자료로 한글97에서는 확인하실 수 없으십니다.

참고 자료

김상환.홍준기, 2002, 『라깡의 재탄생』, 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