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과 한국사회 4차과제 (백성의 기재를 길러 줘야해, 준비없는 통일 말하지 말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2.16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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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남대학교 함석헌과 한국사회 교양수업 과제 자료 입니다 (A+)
함석헌과 한국사회 4차과제 (백성의 기재를 길러 줘야해, 준비없는 통일 말하지 말라 읽고)
백성의 기재를 길러 줘야해, 준비없는 통일 말하지 말라 읽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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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이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내가 학교를 다니고 바른 생활과 도덕을 배우면서 항상 책의 가장 뒷 챕터에는 통일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그런 수업을 하고, 글짓기나 포스터 그리기 대화를 하면 항상 그 주제는 언제나 ‘통일’이었다. 이번에 읽은 함석헌 선생님의 글들은 모두 통일에 관한 것이었다. 모두 60~80년대에 쓰여진 글인데도 그 글에서 비추는 시대상을 생각해보니 지금의 우리와 다른 점이 뭐가 있나, 우리는 그 뒤에 얼마나 변화되었나 하고 생각하니 씁쓸한 마음이 들 정도였다.
그런 때가 있었다고 한다. 학교에서 반공에 대해 강압적으로 아이들에게 주입식교육을 했을 때가. 조금만, 아니 말도 안되는 트집들로 공산의 빨간색이 보인다면서 가수들의 노래를 금지곡으로 정해 노래를 부르지도, 듣지도 못하고, 책을 금서로 만들어 폐간하여 글을 마음대로 쓰지도, 읽지도 못하던 때가.
일본의 식민치하에서 벗어나면서 각각 두 가지 색을 가진 강대국에게 우리는 너무 많이 의지를 했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었다. 국민의 생각은 전혀 없었단다.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들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정권 얻기에 급급하여 통일을 희생한 정치인들의 그릇된 판단의 결과물은 현재 2008년의 마지막 달이 된 지금까지도 그대로 고스란히 남아있는 꼴이 되어버렸다. 그들은 상상이나 했을지 모르겠다. 자신들의 욕심에서 비롯된 두 동강 난 아이가 21세기가 훌쩍 흐르고 있는 이 시점 까지도 두 개로 나뉘어 아파하게 될 거라는 것을. 하지만 이미 그들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테니, 생각해보면 그들에게는 이제 통일이 남의 일이 되어 버린 걸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몇몇의 정치가의 ‘욕심’으로 그렇게 자유진영의 대장 미국과 평등진영의 우두머리 소련을 뒤에 두고 우리는 두 동강 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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