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이 본 조선 다시 읽기[신복룡]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2.12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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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방인이 본 조선 다시 읽기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본론 중에서
먼저 ‘바다를 버려 나라를 잃었다’에서는 쇄국 정책이 조선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보여준다. 많은 학자들이 해상방위를 소홀히 했을 때 국가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조선은 왜구나 서양의 욕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하여 공도 정책을 사용하였으며, 대양으로의 진출을 금지 시켰다. 하지만 조선에게 근대 선박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니다. 하멜이 표착하였을 때에도 조선은 근대 문명을 단지 노리개로 사용했을 뿐 자신들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여기서 저자는 난파된 선원들에게 근대 기술을 기꺼이 배워 난학(dutch science)으로 발전시킨 일본과 한국의 차이점을 말하면서 주자학적 세계관에 갇혀있는 지배계급의 무능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 ‘조선은 황금이 넘쳐나는 나라’에서는 외국인의 왜곡된 견문기가 조선에 대한 약탈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하고 있다. 이방인들은 조선사를 중국사의 일부로 기록했다. 따라서 제대로된 조사 없이 조선에 대하여 서술하였고 조선과 수교 할 때에도 중국에서의 경험 그대로 함포외교에 의한 국교 수립을 하였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한국 풍물에 관한 기록이었는데, 여기서 뒤 알드는 조선이 황금이 넘치고 해산물이 풍부하며 여러 영약이 많다고 서술하였다. 이것은 서구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였고, 조선침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것은 곧 조선으로 하여금 쇄국이라는 조치를 취하게 하였다. 이것은 자연히 조선이 고립되는 지름길이었고, 실상을 알게된 서구 모험가은 대한제국의 멸망에 묵시적 방조자가 되었다.
‘서세동점기의 교두보 서해5도의 풍물’에서는 홀 선장이 백령도에 상륙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해 5도는 배들이 조선으로 상륙할 수 있는 교두보였고, 서세동점기에 서방국가들이 한국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곳이 서해 5도이다. 그 결과 조선을 탐사하기 위해 최초로
참고 자료
이방인이본 조선 다시 읽기/신복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