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지니어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2.09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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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룹 지니어스 Group Genius (1등 조직을 만드는 11가지 협력 기술) Group Genius : The Creatiive Power of Collaboration
키스 소여| 이호준 역| 북섬| 2008.01.20 | 328p | ISBN : 978899275906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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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룹지니어스’라는 책은 심리학자이자 경영컨설턴터인 저자가 15년동안 재즈밴드와 즉흥극 극단, 중소기업 과 대기업을 연구하여 창조성을 이끌어 내는 협력의 성격을 밝혀낸 책이다.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나온 창조적 통찰력은 개인의 통찰력보다 훨쒼 더 큰 위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사람의 생각이 분수처럼 분출되도록 만들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것이 바로 ‘그룹지니어스(Group genius)’의 힘 이다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나는 지금까지도 한 명의 천재가 세상을 바꿨다는데 의의가 없던 사람이다. 아인슈타인, 에디슨, 뉴튼 등등... 소위 말하는 천재론을 주장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1명의 천재가 10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에 고객을 끄덕이며 동조하고 있었다.
그러나 저자는 한명의 천재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신화에 불과하다며, 그룹에 속한 사람들이 협력하여 통찰력을 이끌어 낼 때, 비로소 혁신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하늘 아래 갑자기 태어난 것은 없다고 한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천재들도 가만히 따져보면 그 시대에 맴돌았던 지적 유행을 예리하게 포착해서 집대성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의 새로운 시선으로만 바라보자면 우리에게 천재로 여겨졌던 사람들도 동시대의 평범한 사람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관점이 심각하게 흔를렸던 것이 사실이다. 저자의 주장은 상당부분 옳기 때문이다. 분명 집단의 협력이 가능할 때 비로소 혁신이 가능하고 세상을 바꿀만한 놀랄만한 대단한 무언가가 발명되는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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