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독후감]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2.08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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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랫동안 꿈을 그린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이룬다. ^ㅡ^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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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
교수님께서 “여자를 주인공으로 한, 여자가 주인공인” 이라는 말씀을 하시자마자 뇌리를 스쳐가는 사람이 있었다. 세상이 만들어놓은 한계와 틀 안에서만 살 수 없다고 말하는 여자, 새장 밖으로 지도 밖으로 나가겠다고 말하는 여자, 무쇠로 만든 사람이라도 녹고 말겠다고 말하면서도 그 일이 가장 가슴을 뛰게 한다고 말하는 여자. 바로 한비야 이다. 여자 한비야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한비야는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고, 끌릴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한비야의 이야기는 많이 들어 왔지만 실제로 한비야가 쓴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이라던지 ‘한비야의 중국견문록’등을 읽어보지 못했었다. 읽어야지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렸는데 이번이 한비야가 쓴 책을 읽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비야의 책 중에서도 어떤 책을 읽을 지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가장 최근에 쓴 책인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로 결정했다.
10여년 만에 ‘긴급구호 팀장’이라는 새로운 명함이 생긴 일을 기점으로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그 일을 하면서 아프가니스탄, 말라위 잔비아, 이라크,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네팔,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남아시아 해일 대참사, 북한까지의 일정이 내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었다. 이 책에서 언급된 나라는 여러번 들어본 곳이 있었는가 하면 처음 들어보는 곳도 있었다. 나의 무지함을 한번 더 실감할 수 있었다. 나는 이렇게 귀한 책을 왜 이렇게 늦게 손에 들게 되었는지 정말 아쉬웠다. 하지만 조금 많이 늦었다고 할지라도 한비야와 이제서라도 교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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