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몸을 지배하다.
- 최초 등록일
- 2008.11.25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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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음이 도대체 무엇이고, 그 마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그 마음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과학적으로 탐구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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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제 1편 ‘마음, 몸을 지배하다’
-마음이 도대체 무엇이고, 그 마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그 마음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과학적으로 탐구한다.
사례 1) 여학생이 김밥을 못 먹고 몇 분채 싸움을 하고 있다. 김밥을 못 먹는 것이 아니라 김밥 속에 든 오이를 십 년째 못 먹고 있다고 한다. 그녀도 고치고 싶지만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녀가 오이를 못 먹는데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인간의 마음이 심장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왔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뇌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뇌에 전기가 통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전기 신호가 이상해지면 ‘간질’이라 불리는 발작증상을 보인다. 뇌가 발작을 일으키면 자신도 몸을 통제할 수 없게 되고 이런 간질은 유전이나 뇌손상 같은 외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
사례 2) 가명 김미숙 씨는 간질환자는 아니지만 발작증상을 보이곤 한다. 그녀는 스스로에게 짜증이 나면 스스로를 괴롭힌다. 그러면 갑자기 손과 발이 굳어지면서 자신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발작 증세를 보인다. MRI 촬영 결과, 그녀는 정상이라고 밝혀졌다. 뇌파가 정상이고 간질환자와는 다르다. 그녀는 초등학교 때부터 이런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발작은 그녀의 불행한 현실에 맞서 김미숙 씨가 대응하는 삶의 방식인 것이다.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이고 애정일 것이다.
애정이 우리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례 3) 2개 군으로 나뉜 토끼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봤다. 한 그룹에게는 먹이를 먹일 때마다 품에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고 예뻐하는 반면에 다른 한 그룹에게는 먹이를 줄 때마다 스트레스를 줬다. 먹이를 줄 때, 때린다거나 다른 맹수의 울음소리를 들려준다. 이런 식의 실험 후, 4주후에는 각기 다른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줬던 토끼들은 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두 마리는 녹내장에 이르렀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안구가 파혈되고 친밀 군 토끼들에서는 식욕도 왕성하고 간이 깨끗하고 스트레스군 토끼들과 같은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다. 이 실험을 통해서, 애정과 따뜻한 마음이 물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참고 자료
KBS 스페셜 다큐멘터리 마음 6부작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