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전록 전음문 증치준승 현옹변독음창모제양 오곤의방고 칠산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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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부전록 전음문 증치준승 현옹 변독 음창 모제양 오곤 의방고 칠산방론의 원문 및 한글번역

목차

증치준승
현옹 변독 음창 모제양
오곤
의방고 칠산방론

본문내용

悲哀不藥而消者，氣有所泄也。
슬픔으로 약이 없이 소멸함은 기가 발설함이다.
夫肝腎之病同一治，故知、蘗、熟地、芍藥、牛膝、當歸、瑣陽味厚之品，補腎補肝。
간과 신은 병이 같이 치료하므로 지모, 황백, 숙지황, 작약, 우슬, 당귀, 쇄양의 미가 두터운 약품은 신을 보하며, 간을 보한다.
龜得天地之陰氣最厚，虎得天地之陰氣最雄，以血氣中之陰類以補陰，欲其同氣相求耳。
구판은 하늘과 땅의 음기가 가장 두터우며 호골은 천지의 음기가 가장 웅장하니 혈기중의 음의 종류로 보음하며 동기로 서로 구하고자 할 뿐이다.
陳皮者，取其能推陳腐之氣；
진피는 묵고 썩은 기를 밀어냄을 취함이다.
羊肉者，取其能補五臟之陽也。
양고기는 오장의 양을 보할 수 있음을 취함이다.
或問何以不用橘核、枳實、細辛、川楝子、青皮之輩？
혹자가 묻길 어떻게 귤핵, 지실, 세신, 천련자, 청피의 무리를 사용하지 않는가?
余曰：此皆破氣藥也。
내가 말하길 이는 모두 기를 깨는 약이다.
昔醫固多用之，然而治標云爾，況蹈重虛之戒乎？
예전에 의사가 진실로 많이 사용하였으나 표를 치료할 뿐이라고 말하니 하물며 거듭 허한데 밟는 경계가 아니겠는가?
氣實者用之可也。
기가 실한 사람에 사용함이 가능하다.
狐疝者，晝則氣出，而腎囊腫大，令人不堪。
호산은 낮에는 기가 나오며 신낭이 붓고 크니 사람으로 하여금 감당치 않게 한다.
夜則氣入，而腫脹皆消，略無疾苦。
야간에는 기가 들어가며 종창이 모두 소멸하니 대략 질병의 고통이 없다.
補中益氣加黃蘗、知母湯主之。
보중익기탕에 황백, 지모를 가미하여 주치한다.
病愈而止。
병이 나으면 중지한다.
夫狐之爲物也，晝則出穴而溺，夜則入穴而不溺，以斯證肖之，故曰狐疝。
여우는 동물이 낮에는 구멍을 나와서 소변보며, 야간에는 구멍에 들어가서 소변보지 않으니 이증상을 본뜨므로 호산이라고 이름하였다.
夫晝，陽也；夜，陰也。
낮은 양이며, 밤은 음이다.
晝病而夜否者，氣病而血不病也。
낮에 병들고 밤에 답답하면 기병이며 혈은 병들지 않음이다.
故用人參、黃芪、白朮、甘草以益氣。
그래서 인삼, 황기, 백출, 감초를 사용하여 기를 더한다.
方內有升麻、柴胡，則能舉其陷下之陽；
처방 안에 승마, 시호가 있어서 하함한 양을 올릴 수 있다.
方內有黃蘗、知母，則能益夫不足之坎。
처방안에 황백, 지모가 있으니 부족한 구덩이를 더한다.
當歸味辛，可以活其壅滯之血；
당귀의 신미는 막히고 정체한 피를 활발하게 할 수 있다.
陳皮氣芳，可以利其陳腐之氣。
진피의 기가 방향이 있어서 묵고 썩은 기를 이롭게 할 수 있다.
或問何以不主辛香流氣之劑？
혹자가 어떻게 신향이 기가 흐르는 약제를 주치하지 않는가?
余曰：本以氣不足而致疾，復以流氣之劑主之，非惟無益而又害之矣。
나는 본래 기가 부족하여 질병이 이르며 다시 기가 흐르는 약제로 주치함은 무익할뿐만 아니라 또한 피해가 된다.
㿗疝者，頑疝也。
퇴산은 완고한 산이다.
睪丸雖大而無疾苦也。
고환이 비록 크나 질병 고통이 없다.
此以父子相傳，得於有生之初已然，非若有生之後三因所致之疾也，故不必主治。
이는 부자가 서로 전함이며 탄생한 초기부터 이미 그러함을 얻으니 탄생한 뒤에 3원인으로 이른 질병이 아니므로 반드시 치료할 수 없다.
或有先是㿗疝，後來疼痛疾苦者，此兼前件六證也，宜於前方消息之。
혹자가 먼저 퇴산이 있고 뒤에 동통과 질병의 고통이 있음은 이는 앞의 6증상이 앞의 건을 겸하니 앞의 처방으로 살펴보라

참고 자료

의부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