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를 보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1.16
- 최종 저작일
- 2003.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수님께서 절대 길게 쓰지 말라고 하셔서..
압축하느라 힘들었던 레폿입니다. -_-
이 과목 성적 A+였구요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목차
순수의 시대를 보고..
1. 줄거리
2. 감상평
(감상평이 줄거리 3배정도로 줄거리 길지 않습니다. )
본문내용
1. 줄거리
뉴욕 사교계의 두 거목, 아쳐가의 뉴랜드(Newland Archer: 다니엘 데이 루이스 분)와 밍코트가의 메이(May Welland: 위노나 라이더 분)의 약혼 시기를 놓고 인습적인 격식에 얽메인 양가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어서 뉴랜드를 안타깝게 한다. 그러던 중, 럽의 귀족과 결혼했던 메이의 사촌 엘렌(Ellen Olenska: 미셀 파이퍼 분)이 결혼 생활의 파국을 맞고 귀국한다. 이혼이 금기시 되어있는 당시의 분위기에서 엘렌은 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그러나 어렸을적 소꼽 친구였던 뉴랜드는 오랜만의 해후로 가슴이 설랜다. 밍코트가의 가장격인 밍코트 부인(Mrs. Mingott: 미리암 마골리스 분)의 용단으로 약혼발표를 거쳐 결혼으로 발전하는 동안, 뉴랜드는 자유분방한 엘렌에게 끌리고 어려움에 처한 그녀를 돕는 사이에 차츰 사랑이 싹튼다.
뉴랜드는 자신이 잘아는 세상에 살고 있는 메이와 그와 오랫동안 꿈꿔오던 세상에 사는 엘렌 사이에서 고민한다. 뉴랜드의 소극적인 성품과 메이의 어리지만 주도한 대응, 그리고 인내로 결국 뉴랜드는 메이의 남편으로 안주한다. 맺어질 수 없는 사랑을 뒤로하고 엘렌은 다시 유럽으로 떠난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메이를 저세상으로 버내고 뉴랜드는 우연한 기회에 아들과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 엘렌의 아파트를 찾아간 뉴랜드. 그러나 끝내 그는 그녀의 아파트 문을 노크하지 못하고 돌아선다.
2. 감상평
영화는 ‘1870년대 뉴욕’ 이라는 자막과 함께 조앤 우드워드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영화가 시작되자 마자 오페라의 선율과 화려한 의상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영화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이런 집중력은 끝까지 유지 될 수 있었다.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귀에 낯익은 음악과 함께 화려한 의상쇼는 계속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강한 임펙트 없이 물 흘러가듯 흘러가는 구성이 약간 밋밋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다. 영화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던 ‘ 센스&센서빌리티‘ 와 비슷하다는 느낌도 받았다. 처음부분에 영화의 등장인물과 배경 소개가 나레이션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여러 등장인물의 이름과 인물간 관계가 계속 설명이 되어 머리 속으로 정리해가면서 영화를 따라가려 하니 정신없는 감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차 영화 내용에 빠져들어 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