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슈킨-모차르트와살리에리
- 최초 등록일
- 2008.11.12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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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문학 : 푸슈킨-모차르트와살리에리를 읽고 난 감상리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가 사라지고 나면 이 예술도 또한 쇠퇴하겠지. 그는 우리에게 단 한 명의 후계자도 남겨 놓지 않고 사라질 거야. 날개가 달린 어린 천사와도 같이 천국의 노래를 몇 가지 우리에게 가져다 주기는 했지만 그것은 우리 같은 티끌 속에서 태어난 자들의 가슴속에 날개도 없는 희망만을 불러일으키려 한 것일 뿐, 그러고 나서 그는 날아가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서 날아가 버려라!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일이지.’라는 말을 하며 자신의 살인행위를 정당화 시키고 있다. 살리에리가 자신의 살인행위를 정당화 시키는 장면은 또 한번 더 있는데, `천재와 죄악이 공존할 수 없는 것이라면......그럴 리가 있나? 저 미켈란젤로 부나로티는 어떻게 된 말인가?‘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다. (미켈란젤로 부나로티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가는 그리스도의 조각을 더욱 리얼하게 제작하기 위하여 모델을 실제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는 전설과도 같은 소문이다. 同書, 역주 7) , 426p
)
이미 모차르트는 비극적인 결말(자신의 죽음)을 알고 있는 듯 했다. <레퀴엠>의 작곡을 주문받아서 완성하였지만, 그 곡을 부탁한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낮이나 밤이나 ’자신을 따라다니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며, ‘마치 그림자처럼 가는 데 마다 따라 다니는’ 同書, 2막 422~433p
것 같다고 말했으며, 살리에리의 친구 ‘보마르셰’가 누군가를 독살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천재와 죄악은 두 가지가 공존 할 수 없다’ 同書, 2막 433p
참고 자료
‘예브게니 오네긴’ (주)신원문화사 이철 역/푸슈킨 지음, 2006. 中 모짜르트와 살리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