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운하
- 최초 등록일
- 2008.09.17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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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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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경부 운하의 개요.
2.경부 운하의 전*후 비교
본론1) 경부운하 및 대 운하의 필요성 및 찬성 이유
2. 한반도대운하(경부운하)가 얼마만큼의 일자리를 창출할까?
4. 환경보존 및 향상 <환경적 측면>
본문내용
3.결론
운하 찬반에 있어서 쟁점이 될 만한 부분은 총 15가지가( 자연조건, 물동량, 운하의 속도, 총공사비, 생태계 파괴, 대기오염 절감효과, 세계 흐름, 홍수조절기능, 식수에는 영향, 땅 투기 바람, 문화재 훼손, 물류비 절감효과, 관광효과, 기존의 다리, 4년 내 완공 가능성)있다. 모두 중요한 부분이지만 제 생각에는 크게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다. 환경과 교통, 도시적 측면으로 볼 수 있는데 반대론의 입장을 보고 반박하며 결론을 짓도록 하겠다.
첫째, 자연조건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며 이런 나라에서는 운하는 필요치 않다. 내륙 어디서나 조금만 나가면 바다가 있다. 그러므로 섬이나 반도국가에서 내륙 주운은 효용성이 떨어진다. 또한 운하 건설은 대표적인 생태계 파괴사업으로 운하 건설에 의해 만들어지는 갑문 하류 구간에서는 수로 굴착으로 지하수위가 낮아져 수변 습지가 파괴된다. 또 많은 동식물의 보금자리도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곳에 운하를 만들면 낙동강 허리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가 사라지게 된다. 인공 갈대습지 조성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의문이다.
둘째 물동량 즉 교통에 있어서 물류효과와 관련, 많은 기관·단체가 연구했지만 결과는 ‘타당성 없음’으로 나왔다. 수자원공사의 1998년 보고서는 “경부운하는 단위당 가치가 높지 않은 대량화물 수송에만 적합하며 여기에 맞는 화물은 경부축 총 화물의 3.3%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올 5월에 작성된 수자원공사·국토개발연구원·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의 보고서도 같은 결론이다. 도로화물의 20% 정도만 운하로 전환된다는 예상이다.
마지막으로 도시적 측면은 매력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관광 상품과 더불어 도시를 개발해야 할 시점에 콘크리트를 덧입힌 수로와 갑문으로 관광산업을 일으키겠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이다. 사업 초기에는 호기심 때문에 관광을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 관심과 열기는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참고 자료
1. 최은주, 2006, ‘아아, 박근혜의 벙어리 냉가슴’, <<한겨레21>>, 제632호(2006.10.26)
2. 길윤형, 2006, ‘이명박의 경부운하, 판돈은 크고 따기는 힘든 도박’, <<한겨레21>>
제632호(2006.10.26).
3. 최영철, 2006 신동아가 10년 추적 끝에 최초 공개하는‘이명박 운하’의 전모
2006.12.01 통권 567 호 (p82 ~ 121)
4. 한반도 대운하 연구회 http://www.waterway.or.kr/
5. 이명박 홈페이지 http://www.mbplaza.net/
6. 권대열. 2006, ‘한반도 운하 4년대 완공....제2 경제도약 이룰 것’
2006.10.26 <<조선일보>>
6. 오마이 뉴스 http://www.ohmynews.com `경부운하, 축복일까 재앙일까`
7. 친환경 물길 잇기 전국연대 http://www.wwkf.org
8. 경부운하추진 국민운동본부 http://www.koreaunh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