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known Citizen에 나타난 Auden의 풍자
- 최초 등록일
- 2008.07.1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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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he Unknown Citizen”은 ‘고인에 대한 회고’ 형식을 빌려 집단 속에서 개인의 존재방식을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하여 Auden이 풍자하고자 했던 당대 문명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첫째, 당시 집단 속에서 개인은 비인간화되었다. 일단, 고인은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드러내는 ‘이름’ 이 아닌 ‘JS/07/M/378’이라는 일련번호로 지칭되었으며, 다른 집단들 역시 고인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또한, 망자를 회고하는 상황이라면 생전의 업적에 대한 찬사나 애도가 이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화자는 여러 조직들이 남긴 사무적인 기록들만 무미건조하게 나열할 뿐이다.
이러한 비인간성이 특히 잘 드러난 부분은 14, 15행이다.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그 사람이 신문을 구독해왔는지, 상품 광고에 적절히 반응해왔는지 논하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럽고 비인간적인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집단 속에서 인간은 결국, 인간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채, 노동자, 고객, 환자, 소비자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부속품으로 전락한다.
둘째, 각 집단 안에서 인간은 개성을 잃고 각 집단이 원하는 모습대로 순응하였다. 이 작품의 화자는 각 조직에 순응하며 살아온 JS/07/M/378에 대하여 반복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화자는 2행에서 고인이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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