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관련 서적 `프레임`을 읽고 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7.13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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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 관련 서적 `프레임`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요약과 소감 두 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목차
요약
소감
본문내용
[요약]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이성과 과학의 패러다임 위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를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선택과 행동이 단순한 명칭의 변화나 질문 방식의 변화 따위에 흔들리거나 바뀌지 않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오만한 생각일 뿐이라는 것을 저자는 알려준다. 인간은 세상을 바라볼 때 절대로 절대 객관적이거나 중립적일 수 없다. 또한 수 없이 많은 형식적, 외형적인 변화에 따라서 같은 조건이라도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 일이 다반사이다. 같은 금액이라도 ‘공돈’이라는 이름의 돈은 펑펑 쓰면서 ‘수입’이라는 이름의 돈은 아끼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심리학의 지혜를 일깨워주려 하고 있다.
(중략)
[소감]
프레임이란 우리가 평소에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의해 준 것 뿐이다. 그렇지만 난 이 책을 읽고 정말 깔끔하게 정리된 책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예컨대 흔히들 경험 많은 분들이 “자기보다 남을 더 이해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법이지..”라는 등의 말로써 두루뭉술하게 사람이 가지고 있는 편견들을 말하기는 하지만, 인간이 구체적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잘못되었다면 고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언급하는 모습은 찾기 힘들다. 이 책은 이러한 인간의 시각을 프레임이라는 말로로써 정리하고 인간의 심리적인 편협성을 정확히 정의하였다. 실제로 프레임을 읽고 나서부터 나의 생활에서 보이는 프레임들을 찾아내고 스스로도 놀랐다.
고등학생 시절에 나는 종종 모의고사를 치르곤 했다. 그 때마다 점수가 나오는데, 어떻게 점수가 나오든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드리기 싫었던 때가 있었다. 그 때 주로 사용하던 방법이 프레임의 변화로써 지금의 점수에 만족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내가 시험을 볼 때에는 점수와 백분율이 한꺼번에 나왔었다. 시험이 쉬워서 원점수가 높을 때에는 ‘원점수’ 프레임을 적용하게 하여 점수자체가 높음을 강조하였다.
참고 자료
[프레임] 최인철 /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