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엘리어 스피어의 생애와 그의 선교사역

목차

1. 스피어의 생애

2. 에큐메니칼 운동의 선구자 스피어

3. 미북장로회 해외선교부 총무 스피어의 한국 선교지 방문 보고서〉(1897)

본문내용

로버트 엘리어 스피어
1. 스피어의 생애
스피어는 1867년 9월 펜실베니아 헌팅던에서 태어나 스코틀랜드-아일랜드적 장로교 전통에서 엄격한 신앙 교육을 받고 자랐다. 그의 아버지 로버트 밀턴 스피어(Robert Milton Speer)는 변호사이자 민주당 하원의원을 지내기도 한 인물이었다. 스피어는 앤도버와 프린스턴에서 공부했는데 학창 시절에 운동을 좋아해 풋볼 팀의 수비수를 맡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법조인이 되려고 하였으나 프린스턴 대학교 2학년 때 학생자원운동(Student Volunteer Movement)의 지도자 로버트 윌더(Robert P. Wilder)의 설교에 감동을 받아 학생 자원자로서 서약을 하여 학생자원운동과 해외선교사역에 헌신했다. 그는 1889년 6월 프린스턴을 졸업하고 학생자원운동의 순회 서기로 발탁되어 1년간 봉사하다가 자신도 선교사로 나가려고 프린스턴으로 다시 돌아와 신학을 공부하였다. 그러다가 신학교 2학년 때인 1891년 어느 날 미국 북장로교 해외선교부에서 최고 행정직인 총무를 맡아달라는 청빙을 받고 신학 공부를 마치거나 목사 안수도 받지 않은 채 해외선교부의 사역에 뛰어들었다. 그후 그는 1937년 정년으로 은퇴할 때까지 46년간이나 해외선교부 총무로서 성실히 봉사했다. 그는 1947년 별세할 때까지 67권의 책과 수많은 글들을 남겼는데, 그 책들의 대부분은 그의 연설문들을 모은 것들이다. 그는 탁월한 선교이론가이자, 선교행정가였으며, 에큐메니칼 운동의 선구자 가운데 한 사람이기도 했다. 그는 일생 동안 독서하는 습관을 가졌으며, 평균 1주일에 2권의 책을 읽었다. 물론 이러한 책들의 대부분은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등 선교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것들이었다.

2. 에큐메니칼 운동의 선구자 스피어
스피어는 선교의 해석자이자 역사가 였다. 그는 또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선구자 였다. 그의 사역 중 이러한 선교 연합 차원의 몇몇 실례들은 이미 언급되었다. 그는 1920년 전국 교회 연합회의 회장직과 오늘 날 세계 교회 협의화의 모체인 만국 선교 협의회의 임무를 추가로 맡을 수 있었다. 스피어는 그리스도인 증거와 사역에 헌신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