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마인드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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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풀마인드를 읽고서, 정신진단,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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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며 일생의 한 부분을 함께 공존했던 사람들이 나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인물이라면,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상황의 일들이 허상이라면, 그 모든 것이 현실이 아니란 것을 나에게 믿으라고 한다면 난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이런 일을 실제로 겪고도 엄청난 업적을 남기고 노벨상까지 수상한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 그의 자서전 같은 영화가 바로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이다. 보통 영화를 볼때라면 그저 내용의 전개에 집중하였지만 이 레포트를 계기로 한사람의 행동을 보고 정신적으로 그의 간호문제를 따져보며 보게 되었다.
영화의 시작은 존 내쉬가 프린스턴 대학원에 장학생으로 진학하면서 시작된다. 입학식의 간단한 파티자리에서 그의 모습은 다른 영화에 나오는 떠들썩한 사람과는 거리가 있어보였다. 그는 모든 일상적인 것들을 수학적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자신의 연구에만 빠져 타인과의 대인관계라던가 그런쪽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으며 그저 "그들이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로 묵살했다. 그러다 룸메이트로 마틴을 만나게 되고 그와 일상을 함께 보냈다. 그런 나날을 보내다 그는 정보 비밀요원 윌리엄 파쳐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고 국가일급비밀이라는 미명아래 암호 해독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제자인 엘리사와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게 된다. 결혼 후에도 존은 윌리엄과의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수행하기 위해 점점 혼자 방 에 틀어박혀 그 문제에만 매달리고 소련스파이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려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엘리사는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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